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상품 홍보 및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이란 등 신흥시장의 해외전시회에 지역기업이 잇따라 참가한다.


대상 해외전시회는 이란 테헤란 자동차부품전시회, 독일 뮌헨 국제 전자부품박람회, 중앙아시아 국제섬유기계전시회, 중국 광저우 수 출입상품교역회, 중국 상하이 자동차부품 전시회 등이다.


이란 테헤란 자동차부품 전시회는 이란 최대의 자동차산업 전시회로 현지 시장성이 우수하여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의 외국업체 들이 많이 참가하고 있다. 최근 우리 정부의 대규모 이란 경제사절단 파견 후 개최되는 행사로 이란 현지 바이어들의 한국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 및 활발한 상담과 수출 협상이 기대되는 전시회이다.

중앙아시아 국제섬유기계전시회가 개최되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는 풍부한 섬유자원과 높은 경제성장 및 인구증가를 바탕으로 시장규모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대표적인 전략 신흥시장으로 역사적인 실 크로드지역이자 섬유 중심지여서 지역 섬유업체들의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해외전시회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대구시수출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대구시 투자통상과로 하면 된다. 해외전시회에 참여한 기업에 대해서는 부스 임차료 및 기본 장치비, 통역비, 전시품 편도운송료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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