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名品 산업 자동화 브랜드 'Piovan' 한국시장 상륙

피오반 한국법인 공식 출범… 토바피엔씨(주) & Piovan Group 합작법인 설립

혁신적 'Win Factory 4.0'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등

Plastic, Food, Cooling, Chemical 공정 부문 '월드베스트 기술력' 국내 첫 선

Plastic, Food, Cooling, Chemical 분야에 최상의 생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 휘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피오반 그룹(Piovan Group, 이하 Piovan)'이 한국시장에 첫 발을 내딛고,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Piovan은 한국시장에서의 원활한 비즈니스 활로 개척을 위해 국내 Plastic, Food, Cooling, Chemical 분입체 이송 및 제조 공정 부문에서 선도적 입지를 자랑하고 있는 '토바피엔씨(주)'(대표 신현동)을 파트너로 선택하고, 상호 간 전략적 제휴를 통한 한국법인 설립을 확정했다.

새롭게 출범한 피오반 한국법인은 토바피엔씨(주)가 경영 및 비즈니스 총괄 운영을 전담하게 되며, 피오반은 제품공급 및 기술지원 과 같은 세부적인 생산 플랫폼을 한국법인에 제공하게 된다. 토바피엔씨(주)는 이번 피오반 한국법인 설립을 통해 기존 국내 고객 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시장을 점진적으로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피오반 한국법인은 향후 국내 뿐 만 아니라 아시아 Plastic, Food, Cooling, Chemical 시장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토바피엔씨(주)는 내부 조직정비 를 통한 관련분야의 영업인력 확충 등 실질적인 사업력 확대를 위한 준비 작업을 마무리했다. Piovan 역시 한국 현지에서 원활한 제품공급 및 납기준수를 위해 한국 내 생산시설을 확충하는 작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피오반 한국법인은 획기적인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으로 전 세계 Plastic, Food, Cooling, Chemical 관련 시장에 폭넓게 보급되어 생산 공정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Win Factory 4.0'을 국내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뿐 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의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선도해 나가는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가지고 야심찬 출발을 시작했다.

안상현 기자 press@iunews.co.kr

 Piovan, 한국 시장 연착륙 위한 최상의 파트너社 '토바피엔씨(주)' 선택
 세계 최고 수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Win Factory 4.0' 국내 보급 선언

<토바피엔씨(주) 신현동 대표는 새롭게 출범한 피오반 한국법인의 신임사장을 역임하게 된다>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Piovan은 전 세계 다양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화를 추진하고 있는 생산 관 리 시스템 분야 세계적인 프리미엄 기업이다. Piovan은 한국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엔지니어링 주변기기 시장에서 검 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압도적 마켓포지션을 구축하고 있 는 토바피엔씨(주)를 최상의 파트너로 선택했다.

Piovan과 토바피엔씨(주) 서로가 모색하고 있는 한국시장 에서의 비즈니스 방안에 대한 공통적인 입장을 도출했고, 그 결과 피오반 한국법인 설립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게 됐다. 양사는 피오반 한국법인 설립을 계기로 국내 고객사들의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여 태동하고 있는 한국의 스마트 팩토리 시장을 선도적으로 공략해 나가 기로 합의했다.

특히 Piovan Group은 플라스틱 생산라인에 적용되고 있 는 생산관리 시스템 'Win Factory 4.0'이라는 독자적인 솔 루션을 전 세계 관련시장에 공급하고 있는데, 이번 한국 합 작법인 출범을 계기로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급망을 확 대해 나갈 계획이다. 'Win Factory 4.0'은  생산공정에서 나타나는 사전정보를 받아, 전 공정을 제어 관리하는 획기적인 공장생산관리 스마트 시스템으로, 공장라인의 에너지 효율, 사전진단, 품질향상 등의 기능을 통합적으로 구현하는 세계최고 수준의 스마트 팩토 리 솔루션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높은 명성을 얻고 있다.

토바피엔씨(주)는 국내외 대기업에 다양한 스마트 팩토리, 분입체 이송관련 혁신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공급, 운영하고 있 는 스마트팩토리 기술 선도기업으로써 이번 피오반 한국법인 설립을 통해 'Win Factory 4.0'을 기존 고객사들에게 우선적 으로 보급하면서, 향후 비즈니스 세그먼트를 확대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 나간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합작법인 공식 출범… 토바피엔씨(주) 신현동 대표, 피오반 한국법인 사장에 선임
 "3년 내 매출 300억 돌파 목표, 한국 넘어 아시아 시장 공략 자신"

<토바피엔씨(주)와 Piovan Group은 업무 협약식을 갖고 피오반 한국 합작법인의 공식출범을 선언했다.>

피오반 한국법인 설립을 위해 토바피엔씨(주)와 Piovan 은 지난 7월 9일 서울 롯데시티호텔 구로 에메랄드홀에서 ' 피오반 합작법인 출범 및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한국에 이은 아시아 시장에서의 스마트팩토리 사업 확대를 본격화했다.

협약식에는 토바피엔씨(주) 신현동 대표, 신기현 회장 등 회사 임직원들을 비롯해 Piovan Group의 Filippo 회장, Flavio 중국 법인장 등이 참석하여 향후 지속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며 양사 간 협력을 다짐 했다. 이로써 두 회사는 합작법인 설립에 따른 각자의 시장 과 고객에게 완전히 집중하여 제품 개발과 서비스 투자에 보다 적극적으로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Filippo 사장은 이 자리에서 "토바피엔씨(주)와의 협력 및 한국 합작 지사 설립을 통해 한국에 이어 아시아시장으 로, 더 나아가 Piovan Group이 전 세계 스마트 팩토리 부 문의 글로벌 리딩컴퍼니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빠르게 성 장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품질 경 영, 고객 맞춤형 시스템 구축 등 오랜 기간 쌓아 온 노하우 와 글로벌 사업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오반 한국법인 신현동 신임사장(위)과 Piovan Group Filippo 사장(아래)이 합작법인 출범에 대한 소감과 각오를 밝히고 있다.>

이어 토바피엔씨(주) 신현동 대표는 "이탈리아 피오반은 세계적인 업체로 전 세계 1044개의 협력사와 70개 국가의 영업망, 29개 국가의 서비스 및 판매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7개국에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한국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국내 생산시설을 확충하면서, 8번째 Piovan 생산기지를 한국에 구축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Piovan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내수시장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향후 3년 내에 매출규모를 300억원 이상으로 늘려 나갈 계 획"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출발 새로운 비전'

강력한 맨파워와 차별화된 고객 솔루션 지향

토바피엔씨(주)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충성도는 사업화 첫발을 내딛는 피오반 한국법인의 성장동력이 되는 동시에 극복해야하는 도전과제일 수도 있다. 토바피엔씨(주)가 지난 십여 년 동안 국내시장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어왔다는 점은 분명 피오반 한국법인의 성장을 견인하는 프리미엄 요소로 작용할 수 있지만, 반대로 '토바피엔씨(주)'라는 브랜드 가치에 익숙해진 고객들의 인식을 전환하고 시장에 안착하는 일은 분명 쉽지 않은 도 전으로 판단되기도 한다.
대응전략은 분명하다. 피오반 한국법인은 사업화 초기인 만큼 마케팅 강화전략을 통한 회사 알리기에 집중한다는 계 획이다. 구체적인 마케팅 방안은 현재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며,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시장과 고객에게 브랜드 를 알리는데 최선의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부분에 대해 신현동 대표 역시 토바피엔씨(주)가 수 십년 동안 국내시장에서 이룩한 업적과 성과는 피오반 한국 법인의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근간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 면서, 피오반 한국법인이 토바피엔씨(주)와 전혀 다른 시장 에 진입하는 것이 아닌 기존시장에 '전략적 집중' 이라는 경 영기조 하에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경영체계로 국내 관련시 장 고객에게 더욱 집중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신현동 대표는 "토바피엔씨(주)가 그동안 잘 구축해 온 역량 있고 전문적인 팀과 협조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는 물론 브랜드 가치를 높이 생각해주는 고객들이 있었다"면서 "시장의 조건이 어떻든 고객에게 최고의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전략과 자원이 모두 충족되어 있는 상태다. 이것이 바로 피오반 한국법인이 한국시장을 넘어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독립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큰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피오반 한국법인은 기존 토바피엔씨(주)에서 지속 되어온 조직 문화와 원칙을 유지하는 것을 설립에 있어서 중 요한 부분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 솔루션의 연속성을 지향하며 고객에게 최선의 지원을 다할 수 있도록 했 다. 여기에 맨파워를 십분 활용하는 조직구성안을 통해 설립 초기인 만큼 리스크를 최대한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한국법인 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한 준비작업도 마무리한 상태다.

신현동 대표는 "기존 동 사업부문에서 열정적으로 일했던 핵심인력들을 비롯한 신규로 채용한 영업인력들이 피오반 한 국법인으로 자연스럽게 이전하는 것이 설립초기 조직구성의 핵심 메카니즘"이라며 "여기에 Piovan Group 차원에서 기술 지원 및 교육 등 새롭게 전환이 필요한 영역도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인 업무범위나 고객 솔루션, 엔지니어링 부분에서 는 토바피엔씨(주)의 기존 사업영역에서 큰 변동이 없이 유 지된다"고 조직구성에 대한 상세한 사항을 피력했다.

고객 중심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제공 '선택과 집중'
"성장과 고객만족 목표 달성해 피오반코리아의 글로벌 도약 이끌 것"

이로써 피오반 한국법인은 토바피엔씨(주)가 중심이 된 독립적인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영업 인력 확충 및 마케팅 기회를 확대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시장지배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운영적인 면에서는 지주사인 Piovan Group이 공고하게 다져온 기본 구조를 그대로 이어가며 향후 자동화, 디지털 화, 서비스 우수성 분야에 대한 본사의 지속적으로 투자로 외연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피오반 한국법인은 토바피엔씨(주) 신현동 대표가 신임사 장직을 맡게 됐으며, 신속한 지배구조 체계를 확립하고 국 내시장의 빠른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다.
신현동 대표는 두 회사 각자의 기술 경쟁력을 통합해 시 장과 고객에게 완전히 집중하여 제품 개발에서부터 서비스 투자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다. 신현동 대표는 "이번 합작법인 출범은 양 사는 각각의 사 업 부문에서 경쟁력을 통합, 외연과 내실을 강화해 보다 많 은 잠재시장에서 기회와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피오반 한국법인은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 솔루션 개발을 비롯 해 전문화된 양질의 인력, 우수한 서비스를 모두 갖추고 있다.

이러한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최근 시장의 메가트랜드 로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 집중함으로써 미 래전략시장을 리드하는 빅메이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회사를 새로이 시작하는 시점인 만큼 피오반 한국법인의 역량과 잠재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는 것이 사 장으로서 선제적인 역할이 라고 생각한다"면서 "궁극적으로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높은 가치와 최상의 서비스를 직원들 이 자연스럽게 제공하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멈춤없이 쭉' 단계를 밟아 피오반 한국법인이 국내시장에 안착 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그만의 경영철학을 강조했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신현동 대표가 수차례 강조한 부분 은 '고객만족'인데, 그는 특히 조직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 아야 비즈니스 파트너와 고객의 만족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국내 Plastic, Food, Cooling, Chemical 시장의 애프터 마켓도 결국 최고의 제품과 우수한 기술을 이용하는 고객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가치, 즉 고객 만족 서비스를 극대화 하는 것이 고객철학이자 상생발전을 견인하는 성장 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장비나 부품 판매로만 끝나는 일회적인 사업이 아니라 예방 정비 서비스 및 최신 소프트 웨어 업데이트 등 다양한 서비스가 지원되는 것이 토탈 솔 루션 엔지니어링 기업만이 가지는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사업초기인 만큼 피오반 한국법인의 모든 구성원 들이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는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직원에 대한 투자를 확대 하고 수평적 조직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