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옥에서 미래 기술 개발 시대 연다


한국분체기계㈜, 인천 서구 가좌동에 새 둥지… 테스트 룸 및 연구시설 확대 운영
분체기계 분야 미래 성장동력 창출 위한 '전진기지'로서 위용 과시
시장지배력 '파죽지세' 지속… "세계 최고 수준 나노 단위 분체기계 플랫폼 제공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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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분체기계㈜가 새롭게 이전한 인천 서구 가재울로 신사옥은 월드 베스트 수준의 나노 분쇄기기 분야 R&D, 테스트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1982년 창사이래 초미분제 기계 국산화에 집중하며 관련 업계의 첨단을 주도하고 있는 나노분쇄 분산기계 선도기업으로서 높은 명성을 자랑하고 한국분체기계㈜(대표 안태철) 인천 서구 가재울로(가좌동)에 신규 사옥 및 공장을 확장·이전하고, 미래 기술 개발 시대를 새롭게 열고 있다.
한국분체기계㈜는 기존 인천 서구 가정로의 기존 사옥에서 가재울로에 마련한 신사옥 및 공장으로 사세를 확장,이전했다. 회사는 창사 이래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생산설비 및 연구개발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왔으며, 현재까지도 늘어나고 있는 신규수요에 대한 대응력 확대를 위해 꾸준한 설비투자를 전개해왔다. 특히 추가적인 연구공간 확보가 필요하게 된 데다, 앞으로 우수한 연구인력을 유치하고 육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번에 신사옥을 확장·이전한 것이다.
한국분체기계㈜가 새롭게 둥지를 튼 신공장은 초미립자 분쇄 및 분체기술 업계 중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연구공간이 넓어진 것은 물론, 나노 및 분체 분야에 특화된 최신식 테스트룸도 들어서, 회사 연구인력들이 지속적으로 기술역량을 제고·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근무 편의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고 사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직원 휴게실과 회의실을 대폭 확대했다.
한국분체기계㈜ 안태철 대표 "사옥 확장·이전과 함께 조만간 임직원들과 더불어 다가오는 2020년을 향한 신규 비전 선포식을 예정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1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 비전과 사업 계획을 대내외에 공유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나노 단위 미세과학 분체기계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안상현 기자 press@iunews.co.kr

월드베스트 친환경 나노·분쇄기계 전문기업 도약 위한 대대적 투자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 속도 가속화 기대…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이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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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분체기계㈜ 안태철 대표는 이번 사세확충을 계기로 '분체기계의 중심'이라는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가슴에 품고 글로벌 시장과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을 자신하고 있다.>


이번 한국분체기계㈜의 신공장 확충·이전은 고부가 나노 단위 미세과학 분체기계 분야에서의 사업력 확대를 위한 대규모 투자인 것이다. 생산공장은 총 3개동의 공장과 사무동을 갖춘 나노 분체기계 업계 최대 규모의 시설을 완비한 생산거점으로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공장동은 테스트 설비의 대대적인 확충에 따라 생산설비의 선진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생산성 실현'이라는 경영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글로벌 일류 분체기계 브랜드 구축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고, 더욱 다양한 시장의 고객 니즈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확대·신설된 연구개발 및 테스트룸에서는 한국분체기계㈜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마이크로 에어 제트 밀(Micro Air Jet Mill)과 마이크로 에어 클래시파이어 밀(Micro Air Classifier Mill) 등의 혁신 제품의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신제품을 집중적으로 개발한다. 이를 통해 회사는 국내외 정밀 화학, 석유 화학 및 파생산업, 금속, 비료에서 의약품, 화장품, 식품까지 다양한 분야의 신제품 개발속도를 가속화하고 원료에서부터 최종 제품까지의 수직계열화 체제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한국분체기계㈜는 이번 투자를 통해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수익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신규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부에서도 최신식 생산설비 및 자동화시설로 기존 공장보다 생산능력이 확대됐으며, 또 새로운 설비와 넓은 부지로 직원들의 근무 환경은 물론 복지도 대폭 향상됐다는 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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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옥 사무동은 업계 최고수준의 분체기술연구소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림과 동시에, 근무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자 여러 부분에 걸쳐 다각적인 환경 개선을 실현했다. 우선 첨단 가공 설비를 도입하고 기술연구소 재편을 실시하여 연구소 내 작업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공장은 외형에 걸맞게 생산라인 확충뿐 만 아니라 품질향상·관리 및 고객 편의 인프라 부문에서도 혁신을 꾀했다. 국내/외 영업본부, 경영지원 본부, 기술지원본부, 자료실이 위치한 사무동은 안태철 대표가 가장 심열을 기울인 분체기술연구소, 회의실 등의 직원역량강화 및 편의시설 확충이눈에 띈다.
공장동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고객편의 확대를 위해 용접동, 조립동, 최신식 도색 부스, 제품 데스트기, 출하동, 자재실, 부품실, 전문수리실, 직원휴개실 등 세분화된 첨단 생산 관리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여기에 생산공장 내 테스트 설비를 ▲나노 테스트룸, ▲분쇄 테스트룸으로 이원화한 독립적이면서 전문적인 품질검증 역량을 강화해 까다로운 품질을 요구하는 해외시장 납품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시장 확대 및 다각화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미래비전을 그려 나가고 있다. 특히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친환경을 강화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정착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친환경적인 플랜트 산업'으로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안태철 대표는 "이번 투자로 신공장을 국내 최고 수준의 사업장으로 집중 육성하고 차별화 된 제품과 원가경쟁력을 갖춘 고부가 제품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여 사업구조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어 "이번 사세 확장이 단순한 공간 변화를 넘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좀 더 유연하고 전략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개척에 있어 대한민국 대표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품질의 '완전무결' 지향하는 분체기술 최강자
대한민국 NO.1 분체기계 메이커 넘어 '세계 일류화' 성장 동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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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공장은 총 2개동의 공장과 사무동을 갖춘 나노 분체기계 업계 최대 규모의 시설을 완비한 생산거점으로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고있다. 회사는 생산설비의 선진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생산성 실현'이라는 경영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글로벌 일류 분체기계 브랜드 구축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고, 더욱 다양한 시장의 고객 니즈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대한민국 분체기계 분야 국가대표이자, 선구자로 높은 명성과 기술품격을 과시하고 있는 한국분체기계㈜는 현재 해외 수출 시장에서 더 많은 성과를 통한 비상을 꿈꾸고 있기도 하다. 회사는 사상 최대의 수출실적 달성을 2020년 글로벌 시장 목표로 설정하고 "세계 일류 분체기계 브랜드"라는 코멘트와 문구가 전 세계에 퍼지는 것을 중장기적 글로벌 목표로 삼고 있다.
그동안 기술개발과 내수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만큼 이번 선진화 공장시설 확충을 기점으로 친환경 분체기계 보급 및 세계최고 수준의 품질고도화를 극대화해 세계적인 분체기계브랜드로 성장코자하는 야심찬 비전을 설계해 나가고 있다.
특히 공장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생산 공정을 소화할 수 있게 된 만큼, 국내외 대기업들과의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을 통한 성장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필연적인 선제조건은 '기술의 고도화 및 품질에 대한 100%고객만족'이라고 안태철 대표는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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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확충된 테스트 설비는 '나노테스트실'과 '분체테스트실'로 이원화해 재료에서부터 기계적 부분까지 정밀하게 검수한다.>

안태철 대표는 "한국분체기계㈜의 모든 임직원들은 불량률 제로의 무결점 제품을 만들기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고객사들의 프로젝트 하나하나에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땀과 열정을 쏟는다"면서 "이 같은 기술 엔지니어링 업체라는 자부심과 열정이 회사를 지탱하는 근간이자 글로벌 일류화를 위한 성장동력이다. 쉽게말해 '고객과의 상생'이라는 신뢰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사업의 기본이자 해외 일류 브랜드 도약을 위한 핵심요소"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어 "한국분체기계㈜가 그동안 대한민국 최고의 나노정밀 분체기계 제조사로 사랑받아온 것을 결코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동안 국내시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토대로 대한민국 분체기계 업계의 세계시장 도약의 시금석을 마련하는 역할을 해내고 싶다"면서 "그동안 국산화를 통해 얻은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품질의 고도화를 이끌어 왔기 때문에 세계시장에서도 성과를 창출 할 수 있었다. 특히나 이번 공장 생산 설비 확충에 따른 생산성 향상을 계기로 해외 거점 시장에서도 분체기계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현지의 소비자, 기술자, 혁신 기업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핵심 기술 연구를 통해 끊임없는 품질 개선에 나선다는 목표를 갖고 완벽한 품질 보증과 납기 경쟁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의 질적 향상을 기반으로 새롭게 도전하고 있는 친환경 플랜트 분체기계 시장에서도 선도적 기술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덧붙이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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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을 취재하는 동안 일본 바이어를 비롯한 지방 고객들이 한국분체기계의 제품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신공장을 찾았다. 이들은 분쇄기기의 품질과 기술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하면서, 직접적인 구매의사를 표했다. 특히 한 고객은 국내업체 중 직접 테스트를 진행해 주는 곳은 한국분체기계㈜가 유일하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분체기계 부문의 세계 일류화를 위한 멈춤 없는 도전'이라는 안태철 대표의 경영철학이자 글로벌 비전이 인터뷰 내내 언급됐다. 특히 끊임없는 기술개발이라는 비즈니스 철학을 여러번 강조한 부분에서는 안태철 대표를 비롯한 한국분체기계㈜ 모든 임직원들의 땀과 열정, 노력이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이제 한국분체기계㈜는 '분체기계의 중심'이라는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가슴에 품고 글로벌 시장과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의 질적 향상을 기반으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면서 열정과 의지를갖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한국분체기계㈜의 2020년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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