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품질로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지속가능한 R&D 철학으로
대한민국 레벨센서의 자존심을 지킨다”


대한센서(주), 정밀 레벨센서 기술 국산화 대표 기업으로서 자부심
레벨센서 국산화 20여년… 국내 넘어 이젠 글로벌 일류 위한 ‘힘찬 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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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센서(주) 최용성 대표>

최근 식음료, 화장품, 제약, 석유화학 등 화학 공정 전반에 적용되는 레벨센서기술은 최적의 공정제어계 구성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적용범위와 수요의 폭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이로 인해 각종 계측기술의 첨단화, 보편화 추세도 트랜드화 되면서 최고 수준의 계측성능을 갖춘 차세대 트랜스미터에 대한 필요성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계측 및 레벨센서 기업들 역시 앞다퉈 차세대 트랜스미터 신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을 출시하며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시장 환경 속에서 주도권을 잡기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더욱이 4차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국내외 화학업체들이 첨단 기술 공정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열을 올리면서 제어 계측계의 중추신경을 담당하는 정밀 레벨센서 기술의 고도화 역시 빠르게 진행되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국내센서 시장의 현주소만 놓고 봤을 때, 마냥 환영할 수만은 없는 일이다. 현재 국내 트랜스미터 시장은 막강한 기술력과 네임밸류를 자랑하는 해외의 빅메이커가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며, 국산업체가 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는 버거운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한 업체가 석유화학을 비롯한 화학공장, 화장품, 식음료, 제약 분야에 특화된 레벨센서 R&D 역량을 바탕으로 하는 우수한 국산화 제품군을 개발하고, 기존 해외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레벨센서 분야 프리미엄 국산화 메이커로 유명한 대한센서(주)(대표 최용성)가 그 주인공으로, 이 회사는 창립 이래 기술고도화 및 품질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여 고객의 성공과 대한민국 레벨센서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안상현 기자 press@iunews.co.kr

레벨센서 국산화 일념으로 사업화 20여년의 ‘선택과 집중’
‘대한민국 최고 센서- 대한센서!’ 브랜드 이미지 구현을 위한 노력

대한센서(주)는 토목 전공 엔지니어 출신인 최용성 대표가 레벨센서의 국산화 개발을 목적으로 1993년 설립한 이래,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개발을 전개하면서 국내 레벨센서 시장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식품 및 의약, 화학 등 산업의 계측에 필수적인 레벨센서를 전문적으로 개발해 해외브랜드에 의존하던 레벨센서 시장에서 수입을 대체하는 등 국산센서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고 있다.

특히 ‘대한센서’라는 브랜드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회사 설립초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산화 센서를 취급한다'는 슬로건 모티브에서 착안한 국산화 제품군을 자체적으로 개발·생산하면서 점진적으로 제품라인업을 확장해 나가며 성장해왔다.
회사는 현재까지도 '대한센서'라는 이름에 걸맞는 국산화레벨센서 제품군의 지속적인 라인업 확대를 위해 연구개발
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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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센서(주)는 1993년 창립 이래 레벨센서의 R&D에 집중하면서 과거 해외기술에 의존해야 했던 레벨센서 시장에 국산화 개혁을 이끌었다>


이 회사의 성장동력은 회사 구성원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한 시너지에 있다고 최용성 대표는 말한다. 과거 80년대 초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당시 해외 제품의 의존도가 높은 정밀 수위센서를 접하게 됐다. 최 대표는 그 당시 기술은 물론 장비 자체로도 생소한 개념의 수위센서의 시장 가능성에 주목하게 됐고, 이 같은 관심은 사업화를 위한 도전으로 직결되기 이르렀다.
최용성 대표는 "대한센서라는 브랜드에서 알 수 있듯이, 회사는 레벨센서 국산화 대표 기업이라는 슬로선 아래 20여 년 동안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레벨센서를 국내외 시장에 보급해 왔다"고 회고하면서 "그동안 우수한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국산 센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일류 센서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원대한 비전을 가슴에 품고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어 “대한센서(주)는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이 매출액의 10% 이상을 R&D 투자에 집중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우리는 매년 새로운 레벨센서를 시장에 출시한다는 각오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대한센서(주)는 ‘글로벌 종합 계측기 회사 도약’이라는 비전을 목표 로 모든 기술을 접목시켜, 고객의 제품에 대한 신뢰와 서비스 정신에 입각한 과학적인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술 강소기업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R&D 투자
‘2선식 초음파 레벨게이지 센서’ 및 ‘64GHz 레이더 수위센서’ 국내 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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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지속 가능한 기업’ 이라는 R&D 슬로건을 바탕으로 회사는 최고의 고객 가치를 창조하면서 미래 지향적인 회사, 세계가 만족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센서(주)는 매년 산학협력 사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면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 법인전환 후 회사는 기술개발에 대한 역량을 대폭 강화하며 ▲레벨 스위치 기능이 내장된 초음파 레벨센서 특허출원(2014년), ▲초음파 레벨센서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2015년), ▲ 공동주택 누수감지 장치 특허 획득(2012년), ▲경광 누수감지기 특허 획득(2010년), ▲ 액체레벨센서 장치 특허 획득(2009년), ▲유체 플로우 스위치 장치 특허 획득(유체 플로우 스위치 장치 특허 획득), ▲ 블루투스 협회 가입(2016년)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국내 대표적 레벨센서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적인 기술혁신 사례로는 지난 2014년 최장 6m 거리에서 액체의 양을 측정하는 ▲2선식 초음파 레벨게이지 센서를 최초로 국산화한데 이어, 저전력 성능까지 더한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센서 시장에 기술혁신의 새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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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개발된 대한센서(주) ‘64GHz 레이더 수위센서’>


최근의 대표적 성과로는 국내 최초 64GHz를 사용하는 ▲레이더 수위센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혁신적인 ‘64GHz 레이더 수위센서’는 1mm 해상도에 20M까지 측정이 가능한 차세대 리딩 아이템으로, 내부에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 스마트폰으로 수위센서를 원격으로 감시·제어 등의 기능이 가능하다. 대한센서(주)는 현재 이 제품에 대한 ▲안전인증(KC)을 비롯한 ▲중소기업 성능인증, ▲신제품 인증(NEP) 등의 국내인증 획득을 앞두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유럽인증(CE)도 진행하고 있다.
또 하나 주목할만한 신규 아이템으로는 ▲레벨 스위치 기능이 내장된 초음파 센서로 이 제품은 ▲64GHz 레이더 수위센서와 함께 조달 우수제품으로 지정되어 ‘나라장터’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밖에도 대한센서(주)는 수위 측정센서와 분체센서 제품군과 기술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특히 진동을 이용해 분체의 유무를 측정하는 특화된 분체측정센서인 ▲바이브레이션 센서는 대한센서(주)가 자랑하는 대표적 히트상품으로 손꼽힌다. 이 제품은 특수화학 및 정유, 가스 등의 위험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폭형 제품’으로도 라인업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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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센서()는 지난해 해외에 전시회에 참가하여 글로벌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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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센서(주)는 지난해 국제화학장치산업전 참가에 이어 오는 4월 14~17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0국제화학장치산업전’에 참가해 ‘64GHz 레이더 수위센서’ 및 ‘레벨 스위치 기능이 내장된 '초음파 센서’ 등의 신제품군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소모품 아닌 기술집약 산업으로서 센서의 인식 전환위한 노력
‘고객의 마음부터 먼저 A/S 한다’ 차별화된 서비스 철학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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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센서(주) 레벨센서 제품군이 적용된 현장>

현재 대한센서(주)는 기술력 강화와 차별화되고 양질의 A/S 정책 실현을 통해 글로벌 일류 센서 메이커 도약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전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회사는 ‘저가 제품의 고급화 구현’이라는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 강화 마스터 플랜을 설계하고 센서 제품의 인식전환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이에 대해 최용성 대표는 “센서는 이른바 ‘소모품’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높은 저가 시장의 경우 과거 질이 낮은 제품이라는 평가도 있었지만, 현재는 저가격에 품질도 좋은 중국산 제품군이 시장에 보급되고 있다”면서 “이에 국내외 시장에서 국산 저가 제품보다 중국산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대한센서(주)는 저가형 레벨 센서에도 ‘방폭인증’ 등과 같은 특화된 기술력을 갖춘 제품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여기에 초음파, 레이더와 같은 고부가가치, 고기술력 혁신제품에도 국내외 인증을 획득하면서 최고의 품질로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대한센서(주)는 사후 고객 서비스 등에 있어서 양질의 A/S 정책을 실천해 고객만족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용성 대표는 “우리는 우리의 제품과 기술을 사용해주시는 모든 분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일하고 있다”면서 “가족들이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언제나 먼저 확인하고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로벌기업들의 사후 서비스 철학과 같은 마인드다. ‘고객의 마음부터 먼저 A/S’ 이것이 대한센서(주)가 추구하는 핵심 서비스 철학”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어 “무엇보다 ‘사용자 입장’, ‘사용자의 니즈’에 의해 제품을 만드는 것이 대한센서(주)의 궁극적 가치”라고 강조하면서, “아무리 성능이 좋은 제품을 만들었다 해도, 사용이 불편하다면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없다. 누구에게나 필요한 레벨센서를 만들 것이며,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안전성이 높은 레벨센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기술철학을 강조했다. 이처럼 대한센서(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벨센서 선구자’라는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신기술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성능을 보안해 나가면서, 국내 레벨센서 시장에서의 신규 수요 창출은 물론 글로벌 시장의 영역 확대에 주력하겠다는 2020년 포부를 야심차게 실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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