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기술력과 과감한 투자,
박막증류기 선도 메이커 도약 위한 강한 의지


㈜케이엠제이, 사옥 및 공장 확충·이전… '박막증류기' 국산화·기술고도화에 집중
미래 성장 동력 창출 위한 R&D 혁신 경영 지속


http://박막증류기.kr

사진5.JPG

<㈜케이엠제이 고석근 대표는 과감한 R&D 투자와 생산설비 확충을 통해 외산 의존율이 높은 박막증류기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1996년 창사이래 최고의 서비스와 최상의 품질, 최고수준의 제품으로 화학, 반응, 탈수, 건조, 분쇄 기계 분야 대표 메이커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케이엠제이(대표 고석근)이 최근 사옥 및 공장을 확충·이전하는 등 대대적인 설비투자를 전개하며, 회사의 전략 아이템인 ‘박막증류기’ 시장의 선도 사업자로서 위상을 다지고 세계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는 등 더 큰 성장을 추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이는 기존 회사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진공건조기 사업에, 최근 국산화에 성공한 ‘박막증류기’ 사업을 더해 회사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과감한 투자라고 할 수 있다. ㈜케이엠제이는 이번 생산 설비 자체 개발과 제조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향후 더욱 다양한 신기술 개발을 전개해 기존 수입에 의존해오던 박막증류기를 국산형으로 대체하는 동시에 내수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국산 박막증류기의 기술적 부가가치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상현 기자 press@iunews.co.kr

기존 대비 2배 생산 캐파 추가 확보…
신공장 신규 수주 물량 중심 생산

사진1.JPG

<㈜케이엠제이는 지난해 충남 천안시 대흥1길에 사옥과 공장을 확중·이전하고 회사가 국산화에 성공한 박막증류기의 기술고도화 및 사업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여년 간의 R&D 역량을 통한 기술독립을 추구하며 정밀, 석유화학, 식품, 제약, 화장품 등의 화학시장에서 최상의 특화된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케이엠제이는 최근 확충·이전한 신공장 가동을 본격화하며 박막증류기의 기술 고도화는 물론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케이엠제이는 국내와 해외 수주 물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기존 공장만으로는 생산에 제한이 있어 생산설비 확대를 위한 신공장 구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7월 충남 천안시 대흥1길에 사옥 및 공장을 확충·이전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 가동하면서 고정비 감소는 물론 생산력 까지 향상하고 있다.
신공장은 원활한 생산체제 구축을 위해 검수 및 용접동을 이원화 운영하고 있으며, 박막증류기를 고객이 직접 시연할 수 있는 테스트실까지 완비하고 있다. 여기에 제작설비는 일부 라인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맞춤형 생산, 납기일정 단축 등 고객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신공장은 약 20% 늘어난 인원이 장비 생산에 투입된 상태이다. 회사는 박막증류기의 국내외 수주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생산라인의 첨단화 자동화를 위한 투자도 지속할 계획이다.
㈜케이엠제이 고석근 대표는 "지난해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신공장이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서 늘어나는 시장 수요와 고객사 요구에 더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박막증류기 국산화 신도 메이커 도약과 품질의 세계화를 목표로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달성을 이룰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막증류기 국산화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기술일류 지향
성장가도 핵심은 '과감한 투자에 따른 품질경영 실현’

사진4.jpg

<국내 대표 의약품공장, 화학설비에 적용된 ㈜케이엠제이의 박막증류기는 높은 열전달계수, 고진공에서 증류하기 때문에 고비점 물질 효과적, 연속적인 증류로 대량생산 가능, 높은 열효율과 강력한 증발조건을 갖추고 있다.>

㈜케이엠제이는 과거 외산 의존율이 높은 진공건조기 패킹 및 박막증류기의 국산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기업으로 현재까지도 관련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기술개발 역량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박막증류기는 자체 개발에 성공하기 전까지 국내 물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던 터라, 국산화를 통해 시장의 판도변화를 이끈 기술혁신기업으로 관련시장에서 높은 명성과 확고한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박막증류기는 고순도 물질을 분리하는 기술집약적 장비로 액체의 혼합물에 물리적인 힘을 적용해 얇은 박막을 형성, 혼합물의 표면적을 극대화해 증발시키는 원리로 작동되어 열에 민감한 물질 및 고비점 물질의 분리에 최적화된 장치로, 이 회사가 국산화한 박막증류기는 분리하고자 하는 물질의 끓는점이 700도 이하인 경우 최초 도달 진공도가 0.003torr 일 때 270도 온도에서 증류를 하여 물질의 특성이 변화하지 않는다는 기술적 차별화로 관련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1.jpg

<㈜케이엠제이가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국산화에 성공한 박막증류기는 고객환경에 맞춤형으로 설계·제작된다. 특히 외산제품 대비 월등한 성능과 가격경쟁력을 자랑한다.>

㈜케이엠제이의 박막증류기는 판매 및 임대를 통해 시장에 보급되고 있는데, 현재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임대생산하고 있으며 해외거점 시장에 대한 수출 기반도 구축하고 있다. 박막증류기는 이 회사가 국산화하기 전까지 독일 등 기술 선진국으로부터의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터라, 고객사들은 ㈜케이엠제이를 통해 박막증류기의 안정적인 공급원 확보
는 물론, 외산제품 취급에 따른 운송의 제약이나 비용적인 부담 해소 또한 가능해져 고객의 생산성 향상에 일조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 마련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케이엠제이 고석근 대표는 “그동안 외산에 의존해왔던 박막증류기가 이제는 ㈜케이엠제이를 통해 국내에서 자체 개발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고객들의 편의를 극대화 할 수있게 됐다”면서 “일례로 박막증류기를 임대 사용하고 싶었지만 국내업체를 찾지 못해 직접 독일에 가서 실험을 실시하려던 한 대기업이 우리회사를 통해 실험 및 생산을 할 수 있었다.
이처럼 국내에서 박막증류기를 자체 제작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제는 ㈜케이엠제이를 통해 해외에서 실험을 하고 비싼 운송비를 지불하며 장비를 수입 임대 및 구매하는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고 고객장점을 설명했다.
한편 ㈜케이엠제이 150A, 250A 등 소형 사이즈부터 대형 사이즈까지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의 박막증류기 제품군을 제작하고 있으며, 제작 시 고객사 니즈 맞춤형으로 개조해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기술경영-고객경영 원칙 따른 비즈니스 역량 강화
미래 경쟁력 ‘강한 자신감’… 신기술 개발과 최고의 고객 서비스 지향

2.jpg

현재도 ㈜케이엠제이는 주력 아이템인 ‘박막증류기’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에 과감한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표준으로 인정받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함께 오랜 기간 쌓은 경험과 우수한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타겟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사세확장과 과감한 R&D 투자를 통해 현재 박막증류기 내수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케이엠제이는 앞으로도 기술개발 역량 강화와 더 높은 품질의 고객 서비스를 전개해 고객들에게 단순한 제품 공급차원을 넘어 엔지니어링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고객의 성장과 매출확대를 도모하는 동반자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고석근 대표는 앞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R&D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고 대표는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는 현실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한 신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다. 지속적인 R&D 투자는 품질향상은 물론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사업전략"이라고 강조하면서, "㈜케이엠제이는 기술개발은 물론 품질 향상을 위해 자체적인 기술연구소를 두고, 기술력 향상을 위한 양질의 연구인력을 확충하는 등 기술개발 전문 파트너로서 고객의 성공 동반자가 되기 위한 역량을 끊임없이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전담 고객 서비스팀을 신설·운영해 고객 만족도 조사를 수시로 시행하여 제품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확한 문제점 개선을 위한 기술력 개발과 차기 신규 아이템 탐색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고객만족경영과 품질경영을 통한 기업체질 개선, 교육을 통한 직원 역량강화, 내부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확충 등 숨 가쁘게 경영혁신을 추구해오면서 회사는 신사옥 시대를 맞아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고석근 대표는 "㈜케이엠제이가 취급하는 모든 제품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는 제품들"이라며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가 생산하는 모든 제품의 품질이 최고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이를 실현하려면 지속적인 R&D 투자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말로 R&D 투자확대의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고객 헌신을 위한 미래가치를 피력했다.
고 대표는 이어“우리는 고객사의 플랜트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안전한 산업현장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좋은 장비를 개발, 제작할 것”이라며 “국내 시장에서의 활약을 통해 해외 다수의 기업으로도 장비를 수출하며 국가경제발전에도 이바지 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이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INDUSTRY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