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ELECTRIC’ 새이름으로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세계일류’ 도약 선언
LS산전, ‘LS ELECTRIC’로 사명 변경… “새로운 시대, 새로운 출범” 선포
Industry4.0 도래 및 코로나19 따른 시장환경 변화에 탄력적 대응 체계 구축
고성능 국산형 감속기 신규 출시, 국내고객 외산 대체 효과 기대
<LS ELECTRIC 자동화사업본부 자동화국내사업부 김병균 이사>
최고의 기술력과 확고한 시장 지위, 오랜 기간 축적해온 글로벌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산업 자동화&전력 자동화 전문 브랜드로서 확고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는 LS산전이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른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세계 일류 브랜드 도약이라는 궁극적인 비전을 창출하기 위해 지난 33년간 유지해온 사명(社名)을 과감하게 벗어 던지고, ‘LS ELECTRIC’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고객중심경영 실천,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글로벌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회사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LS ELECTRIC’이라는 새로운 이름은 “제조기술과 ICT·IoT 기술의 융복합, 인더스트리 4.0 솔루션, 스마트 송·배전망 기술 등 기기(Device)에서 솔루션 플랫폼(Solution Platform) 중심으로 진화하여,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비전과 철학을 함축하고 있다.
새로운 에너지 시대에서 요구하는 산업 및 전력 자동화 시장에서의 미래가치는 ‘친환경’과 ‘스마트’가 융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테크놀러지 구현일 것이다. 이 같은 시대적 흐름과 변화하는 니즈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기업만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룩할 수 있다. ‘LS ELECTRIC’은 사명변경에 따른 과감한 이미지 변신을 통해 독자적인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기반의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과의 신뢰 구축을 넘어 상생의 페러다임 완성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확대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LS ELECTRIC 자동화사업본부 자동화국내사업부 김병균 이사는 인터뷰를 통해 회사가 지난 33년 동안 유지해온 ‘산전’이라는 이름을 내려놓고 ‘LS ELECTRIC’이라는 새 이름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가치와 고객시너지,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업화 방안에 대해 공개했다.
안상현 기자 press@iunews.co.kr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는 과감한 시도”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LS ELECTRIC’ 새로운 탄생
김병균 이사는 먼저 회사가 LS산전이라는 오랜 전통과 글로벌 인지도를 자랑하는 브랜드를 과감하게 내려놓고, LS
ELECTRIC이라는 새로운 간판을 달게 된 배경에 대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시도”라고 짧고 임팩트 있게 강조했다. 김 이사는 “새로운 에너지 시대의 미래는 친환경적이면서, 전 인류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에 회사는 LS ELECTRIC이라는 새 이름으로 DT 기반의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중심의 더욱 효율적이면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공급 하는데 전자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서 Industry4.0 도래와 새로운 에너지 시대의 개막에 따른 시장환경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세계최고 수준의 신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일류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회사의 야심찬 비전과 강력한 의지가 엿보인다.
특히 김병균 이사는 Industry4.0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현실에 주목하면서, LS ELECTRIC이 시장의 메가트렌드인 Industry4.0에 발맞춰 스마트 인더스트리&일렉트릭 오토메이션 사업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촉발된 글로벌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고자하는 회사의 의지도 피력했다.
<김병균 이사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LS ELECTRIC’의 핵심적 사업철학은 친환경과 기술의 스마트 혁신, 고객중심 서비스 구현 등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LS ELECTRIC은 1983년부터 현재까지 금성계전, LG산전, LS산전을 거치며 국내 공장자동화 시장에서 한결같이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해왔다. Industry4.0 도래에 따라 스마트공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LS ELECTRIC의 사업 영역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확신하고있다”면서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산업 전반에 위기감이 가중되고 있지만, 우리는 이 위기를 두려움이나 걱정으로 바라보기 보다는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창출한다’는 긍정적인 각오와 생각을 통해 욕심과 열정을 가지고 사업확장의 기회로 삼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고객들을 직접 만날수는 없지만, 이럴 때일수록 제품개발과 기술력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고객과의 비대면 비즈니스를 통한 새로운 매출을 창출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사업영역의 확대와 고객 중심 경영체계 강화
감속기 사업 강화, 2020년형 신제품 출시
LS ELECTRIC 거시적인 사업목표는 분명하다. 글로벌 No.1 산업&전력 자동화 전문 브랜드 도약이 그것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그동안 회사의 주력사업 동력인 자동화사업본부는 공장 자동화 부분에서의 주요기계인 PLC, AC Drive, HMI 등을 통해 수처리 및 공조, 단위기계 부문에서 Cash Cow인 사업 아이템을 확보하고 있었다. 최근에는 서보, 감속기 등의 제품들을 추가하며 단품 위주의 사업을 탈피하고 패키지라인으로 변화해 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LS ELECTRIC은 OEM, M&A와 같은 협력적 비즈니스 세그먼트의 수직/수평적인 확대를 통해 ▲리페어, ▲무빙마그넷, ▲로봇 분야로도 확장을 꾀하고 있다. 또한 적용분야에 있어서도 현재 자동차, 전자, 반도체 등 이른바 하이앤드 시장에 진입하는 등 사업범위를 대폭 다각화하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수많은 시장과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경험과 자산이 오늘날 코로나 19 여파에도 견고한 마켓 포지션을 구축하는 원동력인 것이다.
<고객들은 Size Manager를 통해 LS ELECTRIC 감속기를 비대면으로 제품을 제안받을 수 있다.>
특히 LS ELECTRIC는 올해 감속기 사업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이에 대해 김병균 이사는 “국내 감속기 시장의 경우, 외산 브랜드의 점유율이 높기 때문에 코로나와 같은 글로벌 이슈가 발생했을 때 제품 수급에 차질을 겪는 국내 고객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을 바 있다”면서 “LS ELECTRIC이 올해 출시한 감속기는 국내 개발, 생산으로 인해 빠른 납기를 보장함은 물론 다른 제품들과 연계를 통해 통합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의 모터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이 전문가와 상담을 거치지 않고도 쉽고 빠르게 감속기 제품을 선정할 수 있도록 ‘Size Manager(www.lselectric.co.kr/ gearbox)’ 페이지를 구축해 고객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 같은 한 발 앞선 기술력과 시장에 대한 섬세한 감각, 풍부한 노하우, 차별화된 고객 솔루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산업 전반의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쟁력을 발휘하며 고객과 상생 발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병균 이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결코 녹록치 않은 시장 환경 속에서 많은 기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들은 언제나 그래왔듯이 오늘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내고 다시 내일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면서 “LS ELECTRIC 역시 더 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 여러분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동반자로서 고객과 함께할 것을 약속 드린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