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및 산업 유압 분야 
글로벌 리더 탄생
 
댄포스, 33억 달러 규모의 이튼 유압사업(Eaton Hydraulics) 공식 인수 완료
강력한 두 비즈니스 그룹의 지식과 노하우 결합으로 
이동식/산업 유압 분야 지속가능 성장동력 확보
 
www.danfoss.com/k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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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튼 유압 사업 인수로 댄포스는 3분의 1 규모로 추가 성장하여 이동식 및 산업 유압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고 있다.>  
 
냉동기기(전자변,팽창변), 산업용 제어, AC 드라이브/인버터, 배관 및 냉·난방장치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그룹인 댄포스가 최근  33억 달러 규모의 이튼 유압사업(Eaton Hydraulics) 부문을 인수했다. 이로서 이튼의 유압(Eaton Hydraulics) 비즈니스는 댄포스 파워솔루션즈(Danfoss Power Solutions) 비즈니스 부문과 결합되어 댄포스의 유압 운영 규모는 두 배로 확대하게 됐다.
킴 파우징 댄포스 사장 겸 CEO는 이번 인수와 관련해 “오늘 댄포스는 10,000명의 새로운 동료들을 환영하고 이동식 및 산업 유압 분야의 글로벌 리더를 탄생시켰다”면서 “강력한 두 비즈니스와 훌륭한 팀의 지식과 경험을 결합함으로써 고객은 단일 파트너로부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의 서비스와 전문성을 얻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기술 리더십의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투자를 지속하고 미래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생산성을 높이고 배출량을 줄이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안상현 기자 press@iunews.co.kr
 
이동식/산업용 유압분야 세계 최대 포트폴리오 구축
‘빅딜’ 통한 유통, 서비스 분야의 연계 네트워크 기대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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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파우징 댄포스 사장 겸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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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유압장치 분야에서 5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댄포스는 업계의 과제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으며 현재의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MBS 1600 압력 트랜스미터>
 
댄포스는 필요한 모든 규제 승인 및 마감 조건을 확인한 후 공식적으로 33억 달러(약 30억 유로) 규모의 이튼 유압 사업 인수를 완료했다. 이번 조치로 댄포스 그룹은 3분의 1 규모로 추가 성장하며 이동식 및 산업용 유압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동식 유압은 댄포스의 핵심이자 50년 이상 가장 성공적인 사업 중 하나이다. 이튼의 유압 사업 인수는 댄포스의 성장 전략의 필수적인 측면이다. 이튼의 유압 사업은 댄포스 파워솔루션즈 사업 부문과 합쳐져 전 세계 약 10,000명의 직원이 추가되고 2020년 글로벌 매출에 18억 달러(약 15억 유로)가 추가될 것이다. 두 조직을 합치면 댄포스 파워솔루션의 규모가 두 배로 늘어나 혁신역량이 두 배로 늘어난다.
강화된 댄포스 파워솔루션즈는 유체 운반 시스템을 포함한 풀 라인 오퍼링을 통해 시장에 출시된 이동식 및 산업용 유압 제품 및 솔루션 중에서 가장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된다. 이 회사의 유통 채널도 크게 증가했을 뿐 아니라, 현지 애플리케이션 지원 및 지리적 범위도 상당히 확대되었다. 이러한 모든 이점을 통해 댄포스 파워솔루션즈는 기존 및 신규 고객을 위한 더욱 강력한 기술 파트너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화와 전기화에 앞장설 수 있게 되었다.
파울로 루이즈 전 이튼 유압 사업 사장은 “이번 챕터는 비즈니스와 직원 모두에게 흥미로운 새로운 장”이라고 강조하면서, “새로운 댄포스 파워솔루션즈 팀은 오랜 혁신의 유산과 업계 선도적인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이동식 및 산업 유압 분야의 글로벌 리더를 탄생시킬 것이다. 결합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확장된 글로벌 범위는 전 세계 고객과 유통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댄포스 코리아, 제주에너지공사와 에너지 효율화 MOU 체결
제주도 내 에너지 효율을 제고하기 위한 공동 협력 및 실증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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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법인인  댄포스 코리아(대표 김성엽)는 지난 6월 제주에너지 공사와 CFI 2030 (Carbon-Free Island Jeju by 2030) 구현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업무 협력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에너지 고효율·저소비 시장 기반조성 및 에너지 융복합 신산업에 대해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댄포스와 제주에너지공사 양사가 에너지 고효율·저소비 시장 기반조성 및 에너지 융복합 신산업에 대해 상호협력 사항을 규정하고 공동의 이익 증진을 도모하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협약식에는 댄포스 김성엽 동북아대표, 김대훈 전략 영업 이사, 제주에너지 공사 황우현 사장, 강병찬 공사 지역에너지연구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양측은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건축물, 농어촌 시설물 등의 에너지 효율화에 앞장서고, 에너지 효율화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12년부터 카본프리아일랜드(Carbon Free Island, 이하 CFI) 2030, 탄소없는 섬 정책을 발표한 이래 다양한 저탄소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주 카본프리아일랜드는 2030년까지 도내 자동차를 100% 전기차로 전환하고, 전력 수요의 100%를 육·해상 풍력발전의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며, 스마트그리드를 제주 전역에 구축해 제주도를 세계적인 저탄소 녹색성장 대표 도시로 구축한다는 혁신 비전이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도가 가진 청정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 및 창출한 수익을 도민에게 환원하는 중장기 에너지 정책을 수행하며 카본프리아일랜드 건설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 해오고 있다.
김성엽 댄포스 동북아대표는 “카본프리아일랜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제주 에너지공사와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도 내에서 댄포스의 전문 분야인 상업용 빌딩 및 노후화된 농수산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화, 그리고 풍력, 전기배, 전기차, 전기차 배터리 충전 및 ESS와 같은 신재생 에너지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양사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공동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양사는 기존 인프라에 에너지 효율을 제고하기 위한 공동 협력 및 실증사업을 개발하며, 제주도 관내 뿐만 아니라 한국, 대만, 일본, 동남아까지 지역적 범위를 넓혀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바램이다. 현재 단기 및 중장기 목표와 이를 위한 전략이 준비가 되었으며 계획 추진을 통해 댄포스에서 추구하는 탄소중립을 통한 성장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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