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창립이래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기술 노하우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종합 엔지니어링 회사로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건실하고 기술 집약적인 유망 중소기업이 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면 예림리 712에 소재를 둔 장우기계 주식회사( 대표 : 허병수 ).
  '인화, 창의, 상생'을 사훈으로 친환경 기업의 선발주자로서 힘차게 21세기를 열어가고 있다.
  인재양성, 고객만족, 사회공헌을 통해 종합 프로세스 기기 전문회사로 도약하고 있는 장우기계(주)의 오늘을 조명해 본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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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역의 날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장우기계(주) 허병수 대표

종합 프로세스 기기 전문회사로...

  1990년 회사 창립 이래 화학기계와 건조장치의 설계, 제작에서 최근 산업분야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특허 및 기술개발이 뒷받침 된 자체기술의 노하우는 종합엔지니어링으로 이어져 건조시스템, 화학플랜트, 환경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회사의 설립배경에 대해 허병수 대표는 "한국에 화학 산업이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해외의 프로세스 기기들을 많이 사용하게 되었고, 성능은 우수하지만 고가기기의 수입 비용 및 메인터넌스 대응 등에 문제가 있어 큰 고민이 있었습니다. 이에  국내의 신뢰성 있는 화학 프로세스 기기를 공급할 업체의 발굴에 대한 니즈가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에 부각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고객의 니즈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 위하여 당사도 Spin flash dryer를 필두로 건조, 교반, 혼련, 반응기 등의 설계 및 제작을 실시하여, 종합 프로세스 기기 메이커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장우기계(주)는 1990년도 창업이래로 화학프로세스 기기 분야를 필두로 1990년대에는 기술 개발 및 기술확보 등으로 다양한 고객니즈에 발맞추기 위해 노력을 하였다. 2000년대에는 런던협약에 따라 폐기물 해양 투기 금지라는 환경의 당면과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하폐수 슬러지 건조시스템을 확립하여 현재 지자체에 60%의 마켓셰어를 가지고 있다. 또한 지자체에 뒤이어 민간사업체의 하폐수 슬러지 저감 및 에너지화의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동참을 하고 있다. 또한 식품의 건조 분쇄 프로세스 및 2차 전지를 포함한 전자재료 건조분야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는 단순하게 건조기 및 프로세스 기기 단품의 단품이 아니라 전체 건조와 연관된 프로세스 및 주변장치들을 엔지니어링을 하는 total engineering업체로 변모를 모색하고 있다. 해외 수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건조기 단일품목으로 2002년도에 100만불, 2007년도 500만불 수출, 2012년에는 1,000만불을 수출하고 정부로 부터 대통령표창 및 수출탑을 수상하였다. 


기술집약형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장우기계(주)의 주요 사업영역은 다음과 같다.
  케미칼, 식품, 유무기 공정 부산물의 건조시스템을 기반으로한 total engineering 분야, 지자체 및 환경 하폐수, 음식물 슬러지를 포함한 건조시스템, 울산석유화학단지 내의 turn-key base의 화학 플랜트 제조, 신뢰성 있는 해외 고객들과의 기술제조 협력( 건조기 및 태양광 설비)등이다.


  장우기계(주)의 주력품목의 특장점은 다음과 같다.
  디스크 드라이어는 일본 미츠비시 머티리얼 테크노와 처음 기술제휴를 실시하여 프로세스 부분과 환경 기기 분야에서 100대 이상의 고객 납품실적을 가지고 있다. 환경 분야에 있어서는 이 건조기를 이용한 장우기계(주)의 특허받은 하수슬러지 건조시스템이 일본의 기술제휴 업체에 6월에는 수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Fine dryer는 진동 진공 건조기로 일본 Mitsubishi Material Techno(주)와 기술제휴를 금년 6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며, 건조기 내에 교반shaft 등 기계적 구조가 존재하지 않아서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contamination의 문제를 원천적으로 봉쇄하여 2차 전지 및 세라믹, 미세입자 건조분야에 향후에도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1992년도에 설립된 부설기술연구소는 한국에서 최초로 기계연구원과 함께 건조기 관련한 이론적인 base의 체계적 건조기 개발을 수행하였다.
  그 이후로 환경 하폐수슬러지의 건조기의 국산화 및 현재의 국내 마켓셰어 60% 이상을 달성하는데 큰 초석을 닦았으며,환경부,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다수의 연구과제의 수행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도 다수의 연구개발 과제를 진행중에 있다.
  현재 기술제휴는 2개 회사 3개 아이템에 대하여 기술제휴를 하고 있다.
  ( Disk dryer : 일본 Mitsubishi Material Techno(주), Paddle dryer : 일본 NARA MACHINERY(주), Fluidized bed dryer : 일본 NARA     MACHINERY(주) )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장우기계(주) 2012년 11월 무역의 날 CJ 및 해외 수출로 1,0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 공장장인 김태훈 상무가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는 등,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 한국의 Major 식품회사인 CJ 바이오 사업부의 중국 심양 공장 주력 제품인 Lysine의 건조, 냉각, 분쇄 이송 프로세스를 엔지니어링을 포함하여 3개 라인을 2011년 수주하여 2012년 상반기 짧은 기간에 전체적인 시운전을 완료함으로써 관련업계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2013년 매출 목표는 220억으로 예상하고 있다. total engineering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여 프로세스 기기 분야에 경쟁력 강화와, 장우 하수슬러지 건조시스템 노하우를 일본의 엔지니어링 업체에 기술 판매 계약할 예정이다.
  장우기계(주) 차별화 된 고객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뛰어넘어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즉, 회사 보유의 Pilot 기기를 통한 Pilot test를 실시하여, 이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Process기기를 scale up을 실시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제작 설치 뿐만 아니라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total engineering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Needs 및 요구 사항 뿐만 아니라, 고객의 전후단 설비 및 숨겨진 잠재 인자들을 파악하지  않고서는 좋은 시스템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없기 때문에 따라서 기존고객의 요구를 잘 수용해서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일정을 정해 고객을 방문하고 현지 설비를 점검하는 업무를 고객의 A/S 요청 이전에 진행하고 있다.


21세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축적된 기술과 풍부한 경험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장우기계(주)는 건조 및 냉각, 교반, 혼련, 분쇄, 이송 프로세스의 일원화를 통한 케미칼 프로세스 및 powder handling 분야의 강화, 자체 보유한 다양한 process 기기의 pilot test를 실시하여 각 산업 분야에 다양한 프로세스의 신규 개발 및 적용, 환경 하폐수슬러지 프로세스의 다양한 application을 통한 지자체 및 민간 기업의 영업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장우기계(주)의 미래지향적 기업 방향에 대해 허병수 대표는 "고객의 Needs와 잠재적인 고객의 인자를 감안하여 단순한 프로세스 기기 단품이 아닌 시스템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chemical process solution provider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비즈니스와 에너지 및 환경 분야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새로운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하고자 합니다. 고객에게 좋은 solution provider가 되려면, 우선적으로 잠재력이 높은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고 사원들의 복지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어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봅니다."

  자연을 보호하고 환경친화가 인류의 참된 삶임을 인식하면서, 국내 산업경제발전에 기여하면서 무한한 연구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는 장우기계(주)는 분명 21세기 또 하나의 찬란한 금자탑을 세울 것이다.
  오직 하나의 목표를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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