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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전기, 고객신뢰경영 바탕 둔 R&D 강화전략으로 시장 다각화 박차


국내 링블로워 업계에는 신용과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안전시공을 실천하는 업체들이 곳곳에 많다. 그 중에서도 국내시장 40%이상의 점유율과 수출 선도기업으로 역량을 자랑하고 있는 ㈜황해전기(대표 차진호)는 이 분야 선두업체로 손꼽힌다.
특히 황해전기는 동종업계에서도 탁월한 기술력과 서비스 우선, 지속적인 R&D 중심의 혁신 경영을 실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산업용 고압 송풍기, 자동화기기, 수처리 관련 분야에서는 첨단의 링블로워 기술력을 발휘,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주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의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고성장의 비결은‘정도’를 걷는 경영원칙

“고품질에 따른 고객 신용을 지키려 노력하는 것이 ㈜황해전기의 경영의 기본철학입니다.
많은 고객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미국 및 중국, 일본, 유럽 등의 해외거점 시장에서 오랜기간 신용을 바탕으로 하지 않으면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길로 갈 수 없습니다.
신용준수는 황해전기의 신념이자 뿌리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차미영 이사는 1989년 11월 회사 설립 이래 품질만족, 전문성, 신뢰를 슬로건으로 삼고 이를 근간으로‘정도경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객만족 위한 내부경쟁력 강화는‘기본’

회사는 2002년‘ISO 품질경영인증’을 획득한 이래 매년 상/하반기 국내 및 해외 지역 영업소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고객만족도 조사’를 꾸준히 실시해 고객 별 만족도를 수치화해 관리하고 있다.
여기서 황해전기가 고객피드백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즉, 다양한 고객의 고견을 청취하고 이를 근간으로 한 맞춤형 비즈니스 전략으로 고객 및 거래처와 신용을 쌓아갈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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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황해전기 차미영 이사가 신제품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차미영 이사는“매년 이뤄지는 고객만족 조사는 부족한 점을 신속히 파악하고, 시장에서 요구하는 새로운 아이템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개선방안과 새로운 R&D 전략을 마련하고 해당영업소 및 바이어들에게 전달하는 등 체계적인 비즈니스 시스템을 전개해 고객감동을 유지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여기에 직원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도 대단하다.
차미영 이사는 직원들의 능동적인 업무성향과 숙련된 노하우와 더불어 체계화된 경영시스템이 지금의 황해전기를 이끌고 있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차 이사는“신제품 및 제품 교육 또한 본사 실무진 뿐 아니라 각 대리점들의 실무진까지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각각의 고객에게 최고의 기술영업 서비스를 전달하게끔 하는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숙련된 인적역량과 최상의 고객 솔루션을 기반으로 최고의 품질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학연 협력 R&D 체계로‘기술기업’위상 강화

황해전기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개발에 대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가 출연 연구기관과의 공조 및 산학연계 연구개발 정책을 전개하는 등 선도적 R&D 기업으로서의 역량 또한 강화하고 있다.
자체 기술력 향상을 위해 외부기관과의 기술협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 2006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R&D 전담부서’인증을 획득한 이후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실제 회사는 R&D 성과에 따른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2년부터 현재까지 국책연구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산업기술 평가원, 에너지 기술 평가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한양대 등의 많은 국가출연기관 및 대학과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이처럼 연구개발에 대한 협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 3세대 제품인 한 뼘크기의‘소형고속미니브로워’가 개발돼 국내외에 상용화되고 있고, 4세대 개발 주력제품인‘가변형 하이 스피드 터보 브로워’에 대한 제작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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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링브로워 제품의 정밀한 특성시험을 위해‘AMCA210’에 따른 통품시험관을 보유해 국제 규격에 따른 인증시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제품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차미영 이사는“이 같은 산학연 연계 R&D 전략과 첨단 시험 시스템을 갖춘 연구개발 역량은 황해전기 고품질, 고효율의 제품생산의 원동력이면서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유럽 등의 해외 바이어 들에게 사랑받는 비결이며, 기업 매출의 일정 비율을 끊임없이 R&D에 투자하는 것이 황해전기의 지속 성장 비결이다”라고 전했다.


환경·에너지‘신시장’추진동력 확보

“그동안 황해전기의 링브로워 제품군은 산업용 시장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이제는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연료전지 및 스마트 건물 공조 시스템 분야 등 에너지 산업분야로의 소형고속 링브로워와 가변형 하이 스피드 터보 블로워 제품의 적용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근간으로 하는 회사의 포트폴리오를 한층 굳건히 다져나갈 계획입니다.”
차미영 이사는 신제품인‘소형고속미니브로워’와 4세대 개발 주력제품인‘가변형 하이 스피드 터보 브로워’를 중심으로 기술 선두주자로서의 위상을 넓혀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피력하면서 환경, 에너지 분야에도 더욱더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환경 및 에너지 분야는 타 분야에 비해 진입장벽이 높지만, Product Life Cycle’이 길어 SWOT분석을 세분화하는 경영전략 수립으로 시장개척과 해외 수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이를 위해 국내,해외 전시회에 적극 참가하는 한편, 기업과 연구기관등과의 프로젝트성 미팅, 해외바이어 초청 및 해외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황해전기는 기술개발기업으로서 남다른 열정으로 시장 다변화 사업전략을 전개, 국내 링브로워 업계의 선도적인 히스토리를 써내려가고 있다.

안상현 기자 /press@i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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