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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펙스, 2015 한국기계전서 사상 최대 부스로 참가

혁신적인 기술력과 품질 경영을 바탕으로 고기능성 밸브 분야 국내 최고지위를 자랑하는 ㈜코펙스(대표 안효득)가 관련업계 최대 부스 규모로‘2015 한국기계전(이하 기계전)’에 참가했다.


코펙스는 국내 최대규모의 산업기계 전시회인 이번 기계전에서‘Serving the Community, Sharing Visions, Aiming high about KOPECS’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사의 고기능성 컨트롤 밸브를 다수 출품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통합 산업 전시회에서 코펙스가 일부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의 메이저급 부스와 견주어도 규모와 내실면에서 손색없는 고퀄리티의 부스로 참가한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


코펙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콘트롤 밸브시장의 미래를 제시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의 필수인 기술고도화의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


40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로 제철, 발전, 가스 및 정유, 석유 화학, 환경, 수처리 분야에서 고객맞춤 토털솔루션을 선도해온 자사의 제품 및 기술력을 선보이고, 오픈 존(Zone)과 상담테이블을 확대 운영하는 부스마케팅 전략으로 고객과 참관객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했다.

특히 안효득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회사 임직원들은 맨투맨 고객 스킨십 전략으로 부스를 찾은 고객과 참관객들을 맞이하면서 코펙스의 비즈니스 전략과 제품을 설명하고, 회사가 그동안 걸어온 발자취와 고객 성공·혁신사례도 소개했다.


코펙스 조계문 상무이사는“코펙스는 이번 기계전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 만큼 단순한 전시 관람이 아닌 고객, 참관객들과의 소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전시부스 운영 및 기획단계 부터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실제 코펙스 부스에서는 다양한 고객들과 보다 원활하고 긴밀한 스킨십이 가능하도록 전문 인력을 적재적소 배치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조 상무이사는“전시회의 특성상 한 번의 참여만으로 계약이 성사되는 것은 쉽지가 않다. 더욱이 신규 고객을 발굴하는 데에는 신뢰를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전시기간 내 코펙스의 기술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고객의 구매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했다”면서“이를 위해 전시근무 인력에 대한 사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전시부스 근무 체계에 있어서도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코펙스 이기섭 부사장은“이번 기계전을 통해 코펙스 부스를 방문한 해외바이어들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면서“그만큼 전시회는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을 파악하는 동시에 수출계약이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기 때문에 회사가 가진 모든 역량을 함축해서 발현하는 무대이기에 이번만큼은 글로벌 리딩 컴퍼니를 지향하는 코펙스의 비전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한편 코펙스는 국내 여타 경쟁사들이 개발의 엄두도 내지 못하던 발전소 핵심 설비인 '고온/고압 복합용 감온 시스템용 밸브'와 세계 최초 개발된 POSCO FINEX 공법의 '고온분철 가스 제어용 사이클론 밸브'등을 자체개발해 국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


아울러 주력제품인 콘트롤 밸브 및 액츄에이터는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동시장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알제리, 우즈벡, 칠레 등 신규시장에서도 높은 수주율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1,500만 불 규모의 수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2000만 불 이상의 실적을 목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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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국기계전에 참가한 코펙스 안효득 대표를 전시회 이튿날인 10월 29일 만났다.
안 대표는 전 산업포지션의 대표적인 기계업체들이 역량을 견주는 자리에 코펙스가 대규모 부스로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점에 대단한 자긍심을 가지고 있었다.
“국산화 기업으로서 유수의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에 견주어 손색없는 규모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하는 그는 이번 기계전을 계기로 국내최고를 넘어 콘트롤 밸브분야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서 더 높게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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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코펙스 안효득 대표이사

- 이번 2015 기계전에 참가 후 소감은

코펙스의 주력제품군과 기술력을 홍보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됐다는 데에 크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펙스 부스를 방문한고객들이 참관 후 매우 흡족한 반응 나타내 주셨고, 이와 더불어 해외바이어를 대동해 참관한 고객사들이 긍정적인 피드백을 전달해 주셔서 향후 코펙스의 해외 비즈니스 전략 설정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 가장 긍정적인 결과는 무엇인가

이번 기계전은 규모만큼이나 계약을 원하는 바이어들과 면담하고 상담할 수 있는 기회가 비교적 많았습니다.
많은 전시회 참여 업체들의 목적 역시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인데, 이러한 점에서 코펙스 부스를 사상 최대 규모로 확대 운영했고, 그 결과 구매력을 갖춘 많은 바이어들과 한층 여유있는 공간에서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던 점이 고무적이었습니다.

- 전시부스 구성 및 운영에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은

막연한 기대감으로만 전시회에 참여할 경우 계약 성사는 물론 회사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미온적 반응을 얻게 됩니다.
이때 오는 허탈감은 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코펙스는 일회성이라는 전시회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 단기간에 코펙스의 무한한 에너지와 도전정신, 그리고 혁신적인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위해 부스의 구성 및 기획에서부터 근무인력의 전문화 및 선진화된 서비스 마인드 함양 등 업계 최고수준의 물적·인적 역량을 부스 한곳에 집중하고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 수출 주도형 브랜드 가치도

코펙스 뿐만 아니라 수출에 성공한 대부분의 업체들이 길게는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플렌을 설정해 업력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전시회 역시 꾸준한 참여를 통해 그 회사의 사세와 업력을 알리는 일 역시 소홀해져서는 안됩니다.
수출화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며, 전시회 참여는 일종의 투자 개념으로 인식해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 앞으로 계획과 비전

코펙스 밸브가 세계시장에서 우뚝 서는 것이 가장 큰 비전입니다.
임직원들이 하나가 되고 고객과 하나가 되는 마음으로 늘 함께 하고 그 결과를 나누며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가치를 높여서 회사가 세계적으로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 역시 비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전 임직원과 고객사 전부가 행복한 기업으로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서 역량을 알리면서 세계 어느 곳에서도 부끄럽지 않은 일등 품질의 고기능성 콘트롤 밸브 기업이 돼 수출역군으로서 국가에 보탬이 되는 것이 가장 큰 포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안상현 기자 / press@i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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