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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기계를 비롯한 종합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 브랜드로 국내외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한성기공(대표 한상문)이 해외시장에서의 포지션을 확대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시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성기공이 취급하는 화학반응기 및 페인트 제조 특수기계장치, 화학기계 저장조, 컬러혼합장치 및 부대설비 등의 주력솔루션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검증받으면서 공고한 마켓 포지션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각종 해외전시회를 통한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해외 공장설비 신증설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파른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미 중국을 비롯한 인도, 베트남, 싱가포르 등 세계 현지에서 우수성을 평가받고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불황 속에서도 연이은 해외 프로젝트 수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한성기공.


㈜한성기공 한상문 대표는 지난해까지가 글로벌 마켓슈어의 큰 틀을 완성하는 전초전이었다면, 올해부터는 해외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결실을 거둬 세계적인 기술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도약의 의지를 표명했다.

종합 플랜트 엔지니어링 회사로 자리매김

지난 1987년 한성기공사를 시작으로 1989년 법인전환을 하며 오늘의 성공신화를 이룩한 ㈜한성기공은 오랜 연혁에 버금가는 다년간의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플랜트 엔지니어링 역량을 확보한 기술선도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한성기공은 과거 플랜트 엔지니어링산업이 턴키산업으로 성장하던 시기에 발맞춰 기자재 및 기계장치 제조업을 넘어 플랜트 시공 및 설계, 프로젝트 관리능력까지 두루 갖춘 종합 플랜트 엔지니어링 회사로 거듭나면서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발전을 거듭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듬종합건설㈜ 삼화페인트 공주공장 PCM 도료 제조공장 배관공사를 비롯해 삼화페인트 공업㈜ 공주공장 PCM 도료 제조공장 조색설비 제작 및 설치공사, PNC㈜ 안성2공장 도료생산설비 EPC, KCC 안성공장 도료생산설비, ㈜덕산 Acryl Adhesive Reacting System 증설 및 이설공사, KCC 건설 김천 MW&MT 프로젝트 Batch
Tank & Agitator 등의 굵직한 국내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발군의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태양전지 및 반도체 등 차세대 신성장산업에서도 다수의 생산설비를 보급하는 등 독보적인 플랜트 설비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검증된 기술가치, 글로벌 시장에서‘Chemi’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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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성기공은 2015년 10월 7~8일 양일간 이집트 카이로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었던

    중동지역 도료 전시회에 지역 에이전트인 LANAI HOLDINGS와 함께 참가하였다.

한성기공의 기술력은 해외시장에도 상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해외시장에서 공장설비 신증설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시장파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한성기공은 중국 칭다오에 일본 도료기업 NATOKO사의 전자재료용 특수도료, 합성수지제조 플랜트의 설계 및 시공, 시운전 등 모든 과정을 진행해 세계수준의 플랜트 설비 역량을 유감없이 과시한 바 있으며, 인도와 베트남, 싱가포르 등지에서도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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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문 대표는 이집트 LANAI 사와 AGENCY AGREEMENT를

2015년 4월 15일자로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동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한성기공은 중국 품질검사 청이 인가하는 압력용기 부문 특정설비제조허가증(CSEL : China Manufacture License of Special Equipment)을 2008년에 이어 재취득해 중국진출의 교두보를 든든히 구축했다.
또한 지난해 4월 중동지역 대표적인 도료업체 이집트 LANAI사와 AGENCY AGREEMENT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동시장 진출에 시동을 거는 등 글로벌 리딩 포지션 구축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에 대해 한상문 대표는“이번 중동시장 진출 건은 지난해 10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된 중동지역 도료 전시회 (MECS2015 : Middle East Coating Show) 참가를 통해 상당부분 진행된 성과로 전시기간 동안 이집트 및 중동, 아프리카에서 온 유력 도료업체들이 많이 참관해 한성기공의 설비와 기술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면서“여러 건의 견적요청(RFQ)을 현장접수 하였으며, 추후 견적요청 약속도 여러 건 받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LANAI 사 뿐만 아니라 중동 지역 기타 대형업체들도 향후 설비 신증설 시 한성의 설비 사용을 적극검토 하겠다고 한 것도 중요한 성과였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기공은 이달 14~16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연방(UAE) 두바이 국제전시장 (Dubai International Convention&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되는 중동지역 도료전시회(MECS 2016 : Middle East Coating Show)에 지역 에이전트인 LANAI HOLDINGS와 함께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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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의 상생’한성기공 지탱하는 힘

한상문 대표는 오늘의 한성기공이 있기까지 고객신뢰를 우선으로 하는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자평했다.
한 대표는“한성기공의 50여명의 임직원들은 불량률 제로의 무결점 플랜트 설비를 만들기 위해 프로젝트 하나하나에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땀과 열정을 쏟는다”면서“이 같은 임직원들의‘장인정신’이 한성기공을 지탱하는 근간이자 원동력이다.
이는‘고객과의 상생’이라는 신뢰가치를 창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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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나토코 (NATOCO)사의 중국내 생산기지인 칭다오 공장 신설 공사 턴키 베이스로 수주

그는 이어“고객에 있어서도 무리한 제안을 하지 않고 꾸준히 신뢰를 쌓아가면서 정확한 설계, 제작과 납기준수 모두를 만족시키는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술역량을 발휘하면서 고객가치창출에 기여할 수 있었다” 고 덧붙였다.
고객사와의 협력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신뢰라는 한상문 대표의 경영철학이 엿보인다.
“한성기공의 제품군과 플랜트 시공능력은 이미 다양한 고객사에 적용되며 사용되고 있는데, 이들과의 관계 또한 한성기공의 자산이고 가치가 됩니다.
기술적으로는 꾸준히 연구개발에 투자해 기술기반 갖춘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멈춤 없는 도전’을 이어 가기 위해서는 고객과 상생의 동반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성기공은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진정한 고객만족을 실현할 때 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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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현 기자 / Press@i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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