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R&D투자 통한 시장개척에 대한 자신감, 지속 가능 성장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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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공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취득한 특허 및 인증, 그리고 여러 가지 환경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오랜 노하우, 우수한 인력풀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기술집약형 종합엔지니어링 업체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제일기공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나은 설비와 혁신적인 장치기술을 끊임없이 연구, 개발해 빠르게 변모하는 시장환경과 고객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제일기공 이효원 대표는 자사의 성장동력과 미래비전을 이와같이 정리하면서“현재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종합엔지니어링 업체들 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제일기공은 이 같은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는 회사 중 하나”라고 강조하면서, “제일기공은 꾸준한 품질 개선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면서 종합엔지니어링을 넘어 고품질의 하이테크놀러지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안상현 기자 press@iunews.co.kr


핵심사업 성과창출‘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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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원 대표의 말처럼 제일기공은 설계 생산성 향상 등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력을 확충하면서, 지난해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수주성과를 창출했다.
1981년 회사창립 이래 전지사업부, 제약사업부, 화학사업부 등의 주력파트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거듭해 왔고, 지난해 괄목할만한 성과도 일궈냈다.
2015년도 사업부문 별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먼저, 전지사업부문에서 지난해 △삼성SDI 중국서안 EV전지 신규라인 및 울산4라인에 PD믹서와 믹싱공정 제작 설치를 완료했으며, △삼성SDI 중국 천진 CMC믹싱라인 제작 및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이어 제약사업부문에서는 △유니메드제약의 생산 공정라인에‘공기혼합멸균기’수주를 이끌어 냈고, 화학사업부문에서는 지난해 △(주)한화와 ㈜풍산에 주조형 복합 추진제 믹싱라인을 수주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이 같은 성과의 바탕에는 품질과 기술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힘주어 말했다.
제일기공은“지속적인 기술창조만이 기업을 성장시킨다”는 이효원 대표의 경영철학 하에 제품의 개선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해 쉼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기술 창조를 위한 구슬땀, ‘공기혼합멸균기’국산화 결실 맺어 제일기공은 오랜기간 축적된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 역량을 발판삼아 그동안 다수의 특허 출원하는 등 검증된 기술이노베이션 기업으로 명성을 쌓아왔지만, 이 대표와 제일기공은 혁신기술의 개발과 신시장 개척에 여전히 목말라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외산 의존도가 높은‘공기혼합멸균기’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하면서, 연구개발에 대한 갈증을 어느정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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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일기공이 개발한 공기혼합멸균기는‘스팀 기체 혼합 멸균장치 및 제어방법’이라는 기술로 2014년 출원되어 지난해 4월 특허로 등록됐다.
이번 특허에 대해 이 대표는“의료장비나 의료기자재를 멸균, 소독하는 기존의 멸균장치는 멸균공정에서 멸균대상물의 압력은 고려되지 않고 오로지 멸균장치 내부의 압력 및 온도에 대해서만 고려되어 내구성 없는 멸균대상물은 파열될 위험성이 존재했다”면서“이번에 특허 출원된‘공기혼합멸균기’는 기존 멸균장치의 이와같은 리스크를 개선하기 위해 스팀과 압축용 공기를 사용해 멸균장치 내부압력을 멸균대상물의 내부압력보다 크게 제어해 멸균대상물의 손상을 방지하는 혁신 장치”라고 소개했다.
또한 제일기공은 지난해 균일하고 완벽한 교반이 가능한‘VERTICAL PLANETARY MIXER’를 특허 출원해 핵심역량을 강화했다.
지난해 7월 특허를 받은 이 믹서기는 교반 시 블레이드의 상방 대류이동을 가능하게 하여 침전을 방지하고, 교반 상대물질의 유동성을 증가시켜 교반용기 오염을 방지해 완전한 교반을 가능케 하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제일기공은 커스터마이징 분야에서의 인증 및 특허를 통해 고객용도에 맞는 제품 설계 개발과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 대표는“제일기공의 기술개발에 대한 열의와 노력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뿐만 아니라, 고객의 성공 동반자라는 확실한 신뢰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절대 게을리 해서는 안될 부분”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여러가지 환경에서 폭넓은 기술을 축적해 이를 연구의 기본 지향점이자 가치로 삼고 보다 고객 중심적인, 고객 성공에 일조하는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데 전사적인 역량을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8회 국제화학장치산업전’참가, 고객 밀착 마케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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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일기공은 다양한 국내외 전시회 참여로 고객과의 소통을 증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달 26~29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제8회 국제화학장치산업전’에 참가한다.
제일기공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 주력제품 외에 앞서 언급한 특허 신규제품인 ‘공기혼합멸균기’ 및 ‘VERTICAL PLANETARY MIXER’ 도 출품해 공격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시부스에 출품하지 못한 품목들의 홍보를 위해 3D 모델링을 통한 시뮬레이션 등 기타 홍보 프로그램을 통한 미디어 마케팅도 진행 예정이다.
이효원 대표는 이번 전시회 참가의의에 대해“이제는 B2B를 기반으로 하는 제조업도 홍보, 마케팅 역량이 필수인 시대다.
전시회 참가는 시장 확장을 목적으로 신규고객과의 접선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기에 2014년부터 점진적으로 홍보비용을 편성해 제일기공의 핵심 설비들을 고객들에게 적극 어필해 나가고 있었다”면서
“특히 이번 제8회 국제화학장치산업전에서는 최근 새롭게 출시한 혼합기 및 신규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객 환경에 적합한 제품으로 시장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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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기술창조만이 기업을 성장시킨다는 생각으로 제품의 개선 및 신제품 개발에 질주하고 있는 제일기공.
특히 회사는 지난 1999년 이후부터 국내 최초로 2차 전지 제조 설비(탱크, 믹서) 개발과 공사를 수주해 현재까지 국내외 많은 실적과 기술을 인정받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모멘텀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효원 대표는“제일기공 모든 임직원들은 국내 뿐 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면서“제일기공은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어느 곳에라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제일기공은 하이테크놀러지 전문기업이라는 아이덴티티를 가슴에 품고 고객신뢰를 실천한다는 열정으로 지금도 국내 화학장치업계에서 선도적인 히스토리를 써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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