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er 선양냉장고공장 스마트팩토리 표준주도

세계경제포럼(WEF) 글로벌 등대망 (Global Lighthouse Network) 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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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가전제품 생산업체인 Haier사의 선양시 인터커넥스 냉장고 공장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합한 World Economic Forum(세계경제포럼)의 Global Lighthouse Network (“글로벌 등대망”)에 가입할 18개 공장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발표로 인해 Haier이 2018년 9월 칭다오 중앙 인터커넥트 공장 (Qingdao Central-AC (CAC) Interconnected Factory)으로 선정 된 이후 WEF에 의해 두 번 째로 인정 된 것이다.

출처: Manufacturing Tomorrow
번역: K-Smart Factory

지능형 제조 프로세스 실현 Haier 선양냉장고공장
자동화 공장의 새로운 혁신 이정표 제시

혁신적이고 세계 최고의 지위로 자리매김되고 ‘등대’라고 불리는 이 공장들은 지능적인 제조를 실현하기 위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성공적인 전개를 바탕으로 WEF에 의해 선정되며, 운영, 재정, 환경적 차원에서도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최첨단 기술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IoT), 3D 프린팅 등이 적용되었다. 더구나 신설된 등대의 절반은 지능화된 end-to-end 공장으로, 전체 가치사슬에 영향을 창출하기 위해 제조 공정을 넘어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Haier 선양시 인터커넥티드 공장 이사 팅이후우(Tingyi Hou)는 “선양시 인터커넥스 냉장고 공장은 상호연결 생태계를 적용한 세계 최초의 공장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대량 맞춤형 솔루션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였고, 확장 가능한 COSMOPlat 플랫폼으로 사용자 중심의 유연한 대량 맞춤화 모델로 인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Haier 스마트홈은 전국 15개 공장에서 축적된 지능형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328개의 제조표준과 87개의 단계적 방법론, 56개의 가이드북을 만들어 122개의 공장에 제시했다. 이들 공장은 이것을 토대로 자동화 및 지능형 제조 수준을 더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화로 COSMOPlat을 지속 발전시키고 있다.

소비자 요구에 따라 제품을 커스터마이징
노동 생산성 28% 향상

기존 제조 모델에 비해 COSMOPlat은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IoT를 활용하여 공장 프로세스 및 공급망 전체를 디지털 방식으로 통합한다. 공급자와 소비자를 연결하여 고객들이 그들의 선호하는 것을 공장에 직접 전달 할 수 있게 한다. 이로 인해 고객들은 투명한 디자인과 생산 과정에서 참여 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제품을 커스터마이징하며, 심지어 다양하고 독특한 요청까지 가능해진다.
커스터마이징은 실제 고객 요구사항에 따라 보다 정밀하게 제조된 제품을 생산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효율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사용자에게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준다. 자동화된 지능형 생산 라인과 디지털 정보 시스템은 전체 프로세스를 원활하게 구현하여 직접 노동 생산성을 28% 향상시킨다.
Haier사는 WEF Global Lighthouse Net의 한 멤버로서 전세계 제조업 고도화에 기여하기 위해 산업혁신에 대한 자신들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미 표준, 기술, 보안, 인재와 관련된산업표준을 설정하고 구현을 모색하고자 Hannover Proposal of Global Lighthouses (하노버 글로벌 등대 제안)을 주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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