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및 가스 산업의 디지털 혁신 위한 파트너십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비바 및 도리스 그룹 등 3社
석유화학 및 가스 산업의 디지털화 위해 협업 프로젝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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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디지털 트윈으로 석유화학 및 가스 산업의 디지털화를 이끈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아비바(AVEVA) 및 도리스(DORIS)그룹과 석유화학·가스 산업에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실제 물리적인 형태의 시설물을 소프트웨어로 가상화한 시뮬레이션 기술)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진행한다.
이번 파트너십에 참여하는 3사는 업스트림(원유 탐사·개발·생산 등) 부문 성능 향상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완전형 디지털 트윈을 만들기 위해 각사 전문 엔지니어링 역량, 자산 수명 주기 소프트웨어 솔루션, 디지털 전문을 결합해 오퍼링(Offering)을 제공한다.

안상현 기자 press@iunews.co.kr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끄는 글로벌 기업 간
협업 통해 디지털 트윈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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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이 갤럭시 VS 3상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Galaxy VS 3-phase UPS)>

기존 석유화학·가스 회사들은 그동안 단일화되고 구조화된 디지털 트윈 오퍼링이 부족해 디지털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다양한 업체로부터 온 서로 다른 출처의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는 종종 데이터의 부정확성과 비호환성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그 데이터를 구성하고 동향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업계 특성상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해야 하는 책임이 더욱 강화되고 있어 데이터 중심의 의사 결정과 투명한 모니터링이 더욱 주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3사의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새로운 디지털 트윈 솔루션은 석유화학 및 가스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의 목표를 지원해 자산 성과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성을 높이며 프로젝트 투자 수익을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새로운 자산을 보다 빠르게 스트리밍해 엔지니어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운영 자산의 모든 측면을 반영하는 완전한 기능을 갖춘 살아있는 가상 세계, 리빙 디지털 트윈(Living Digital Twin)을 통해 원격 운영 및 생산 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단일 책임 지점을 통해 자산의 추적능력이 향상하고 안전성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개선한다.

비즈니스의 부가 가치 창출 및
자산 수명주기 전반에 걸친 완벽한 지원 이끌어

도리스그룹의 CEO 크리스토프 드보브뤼(Christophe Debouvry)는 “도리스그룹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비바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도리스의 전문 지식을 결합하면 강력한 자산을 제공해 고객이 자산 라이프 사이클 전체에 걸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비바 CEO 크레이그 헤이먼(Craig Hayman) 은 “지금까지 클라우드 컴퓨팅, 뛰어난 연결성, 통합 에지 및 엔터프라이즈에 대한 액세스와 분석 및 머신러닝의 결합이 필요하기 때문에 디지털 전환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것이 이제껏 쉽지 않았던 일이었다”면서 “우리는 현재 환경에서 디지털 여정을 수행하는 조직을 지원해 디지털 기술의 사용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트윈의 가치를 실현하며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석유화학 부문 사장인 크리스토퍼 다트넬(Christopher Dartnell) 은 “우리는 디지털 트윈 모델을 채택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경험을 제공해 고객이 수명주기 성능과 안전한 운영을 개선해 비즈니스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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