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 LS일렉트릭 등대공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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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ELECTRIC 청주 스마트 공장이 2021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 등대공장 연차회의에서 또 다른 전 세계 20개 제조 공장과 함께 글로벌 제조산업 미래를 선도할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으로 선정되었다. 국내에선 2019년 세계경제포럼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포스코 이후 두 번째 공장이다.
세계경제포럼 연차 회의에서 LS그룹은 “ 이번 LS ELECTRIC 등대공장 선정은 그 동안 LS그룹이 디지털 혁신을 위해 노력해온 과정에서 올린 큰 성과이다. 특히 생산 운영의 디지털화가 필요한 계열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참고 : weforum 
제공 : k-smartfactory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로봇 등
제조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
 
등대공장은 등대가 캄캄한 바다에 밝은 빛을 비추어 배를 안내하는 것처럼 제4차 산업혁명 기술인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로봇 등을 제조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 활용해 제조업의 성과모델을 구축하고 타 공장의 모범이 되는 선도적 미래공장을 뜻한다.
2018년부터 세계 경제포럼과 맥킨지 & 컴패니가 월드 등대공장 네트워크를 결성하여 선정하기 시작한 세계 등대공장은 2021년 새로 선정된 21개 기업을 포함 현재 전 세계에 총 90개 제조기업의 공장이 있다.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배경으로, LS ELECTRIC은 청주 전력기기 스마트 생산공장에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단순 적용하는 수준을 넘어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과 대량 맞춤화 생산방식 운영, 그리고 생산 효율화를 통한 획기적인 원가절감을 이루었다는 점을 세계 경제포럼은 높이 평가하였다.
또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기 위해 ESG경영을 선포하고, 에너지 관리 솔루션(EMS)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실제 공장에 적용하므로 에너지 효율을 높인 성과 또한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이유라고 한다.
 
LS ELECTRIC 청주 사업장은 현재
 
▲다품종 대량생산이 가능한 IIoT 기반 자동 설비 모델 변경 시스템 
 
▲자율 주행 가능 사내 물류 로봇 
 
▲AI 기반 실시간 자동 용접 시스템 
 
▲머신러닝 기반 소음진동검사 시스템 
 
▲협력회사와 원부자재, 생산, 품질 데이터 실시간 공유 빅데이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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