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제조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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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관련기술인 IoT(사물인터넷)나 AI(인공지능)를 활용하면서 산업구조변혁의 움직임이 가속되고 있다. 핵심은 「업무프로세스의 디지털화」이다. 제조업도 많은 공정에서 디지털화 동향이 확대되고 있지만, 일본 제조업의 현재상황은 어디까지 와 있으며 앞으로 추진방향은 어디로 가야 할 것인지, 새로운 스마트팩토리 컨셉 「NEX DXFactory」를 제시한 NEC 집행임원 마스시다씨에게 IoT에 의한 제조업 디지털 혁신의 현상과 과제에 대하여 들어 보았다.

출처:Monosit
번역: K-Smart Factory

제조업 IoT활용 실천단계에 들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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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 인더스트리4.0이 관심을 받기 시작한 후 일본 국내 제조업에서도 많은 도전을 해왔는데 현재 제조업에서의 진척도는 어떠한가?
마스시다: 매년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NEC는 2015년 6월에 IoT를 활용한 새로운 제조 컨셉 NEC Inderstrial IoT를 발표했다. 이때 제조업의 IoT활용은 「실증」단계였습니다. NEC도 대부분 PoC(개념실증)를 포함한 실험적인 내용이었다.
그러나, 2016년이 되어 이들 「실증」단계에서 추진해온 것 중에 「실장(장비에 적용:번역자 해석)」단계로 이행되는 사례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업무나 물류의 움직임을 디지털화하여 그 데이터를 근거로 개선활동을 하는 구체적인 움직임이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동향은 기본적으로 하나의 공정이나 제조라인에 국한되어 있었으며, 공장 내에서도 개개의 활동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2017년 이후에는 이러한 IoT활동이 공장전체규모나 제품규모, 나아가 기업의 밸류체인을 통합하는 규모로 발전하여 비즈니스에서의 영향력를 점점 높여가는 「실천」단계로 들어 왔다고 보고 있다. 또한, 데이터 활용방법도 올라온 데이터를 보기 쉽게 가시화했을 뿐만 아니라 AI로 분석하여 새로운 통찰과 견해를 피드 백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2018년에도 이러한 경향이 더욱 확대되리라 판단된다.

「NEC DX Factory」가 제시하는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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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 이러한 단계가 서서히 변화되는 가운데 NEC는 2018년 6월에 이러한 동향을 반영한 구체적인 스마트팩토리 컨셉 「NEC DX Factory」를 제시했지?
마스시다: IoT라고 하면 센서에서 데이터를 취득하는 일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개개의 공정이나 제조라인을 먼저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개개의 공정이나 재조라인의 생산성뿐만 아니라 제조 프로세스 전체의 고도화와 직결되는 컨셉을 나타내려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라는 말이 최적이라고 생각한다.
「NEC DX Factory」에서는 현실공장을 가상환경으로 재현하여 라인 전체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디지털 트윈」세계를 구축한다. 현실세계의 데이터를 사이버공간에서 축적하여 컴퓨팅파워를 활용하여 분석하고 그 결과를 현실세계로 피드 백하는 「사이버 피지컬 시스템(CPS)」이다.
기본적으로 디지털환경의 이점은 「얼마든지 변경 가능하다」와 「실패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이므로, 이러한 특성을 시뮬레이션을 반복하며 그 역량을 발휘하게 된다. 과거에는 시험용으로 프로트 타입을 제작하고, 현실세계에서 수 없이 조정해야 했던 일이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지므로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스피드 업과 효율화가 실현된다.

데이터 일원화 통환 공정 프로세스 경쟁에서의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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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 CPS나 디지털 트윈은 IoT를 활용하면 큰 가치가 기대되지만, 현실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어떠한 요인이 있어 어려운 점은 없는가?
마스시다: 디지털화 이전의 공장이나 제조업 프로세스 그 자체에 독자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ERP(Enterprise Resources Planning)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공급자와 수요자가 동일한 이미지와 방향을 공유하여 관계자들의 힘을 한 곳으로 모으기 쉽다.
그러나, 스마트팩토리화는 공장의 프로세스 환경이 공장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제조업 각 사마다 시작도 목표도 다를 수밖에 없다. 업종에 따라 각 사 추구하는 것도 다르므로 이에 대한 접근 방법도도 천차만별이라 좀처럼 하나의 형태로 답을 제시하기 어렵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반드시 집고 넘어 가야 할 것이 있는데, 하나의 스마트팩토리 방법론으로 「NEC DX Factory」를 제시한다. 조달에서 제조, 검사, 출하까지 모든 프로세스의 데이터를 디지털화하여 일원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자동적으로 데이터가 올라오는 설비 뿐만 아니라 그 이외의 비구조화 데이터인 사람의 움직임이나 사진, 음성도 디지털화 된다. AI로 빅 데이터분석을 하고, 각 종 데이터의 상관관계를 찾아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NEC는 오프레미스나 크라우드의 제조 데이터 베이스에 데이터를 집약할 수 있읍니다. 예를 들어, 검사자동화도 그 솔루션만 보면 전체최적을 실현할 수 없지만 데이터를 일원관리하면 관련 공정정보나 조달정보를 조합하여 전체최적을 추구하면서 정도 높은 검사와 문제점을 찾아내게 된다.
제품개발 흐름의 프로세스와 디지털화를 동일하게 하는 것이 NEC가 추구하는 최종 목표다.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먼저 제조와 관련된 데이터를 일원적으로 모으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하는 것이 시작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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