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 소재로 메디컬 적용 확대
의료 기기 및 연구소 장비, 간편한 무급유 슬라이딩 가능


이구스.jpg

igus는 iglidur W160 소재의 흰색 트리보 테이프를 통해 직동 라이너의 제품군을 항균 및 UV 안정 소재로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 및 연구소 장비와 같은 위생에 민감한 어플리케이션에도 마찰이 일어나는 표면 어디든 트리보 테이프 하나로 쉽고 빠른 라이닝이 가능해진다.


높은 마모, 고온, 내화학성 및 FDA 표준에 따른 식품 산업 솔루션을 차례로 제공해 온 igus는 이제 iglidur W160으로 트리보테이프의 네 번째 재질을 공개했다. 항균 속성으로 위생에 민감한 의료 및 연구 설비 관련 분야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의료 분야의 시각적 활용을 위한 흰색 색상도 유용성에 있어 일조하는 부분이다.


한국이구스의 iglidur 프로덕트 매니저 정성근 과장은 “플라스틱 화합물에 UV 안정 첨가제를 추가해 빛의 산화로 발생할 수 있는 물질 속성의 변화를 방지한다”며 “때문에 치과 보철 및 멸균기와 같은 UV 광선 적용에 지속적인 마찰학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고 W160의 특징을 강조했다.


라이너의 주문 가능한 너비는 20~500mm로 다양하며 간편한 접착을 위해 뒷면에 접착제를 추가할 수도 있다. 정확한 폭과 길이를 미터 단위로 재단해주는 igus 컷팅 서비스도 있다. 자유롭게 설계된 마감 부품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서비스가 제공된다. 따라서 설치 공간이 작거나 제한적인 곳에도 유연한 사용이 가능해 최소의 비용으로 마모를 줄여주는 최선의 방안이 될 수 있다.

저작권자 © INDUSTRY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