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어시스템, 빅스포2016서 전력산업 관련 열화상카메라 소개
휘발성 유기 화합물 등 가스 검출용 카메라에 높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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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열화상 카메라 시장점유율 1위인 열화상 전문기업 플리어시스템 코리아(FLIR Systems Korea, 한국 대표: 앤드류 칼톤 타이크)는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빅스포 2016(BIXPO 2016, 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에 참가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 플리어는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여 FLIR GF306, GF343, T660, E60, C2 등 전기, 전력, 에너지 및 화학 산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열화상카메라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품된 플리어의 가스 검출용 적외선 카메라는 전세계 많은 석유화학 및 정유 산업시설에서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의 누출 사고 예방 점검 및 누출 부위 수리를 위한 장비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FLIR GF306은 고압 전기제품에서 절연가스로 사용되는 SF6의 누출을 빠르고 정확하게 검출해 낸다. SF6는 누출될 경우, 현재는 물론 다음 세대의 환경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세계 전력회사들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가스이다. GF306 카메라는 고전압 설비의 가동을 정지하지 않고도 가스 누출 검사가 가능하며, 먼 거리에서도 검사할 수 있으므로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FLIR GF343은 이산화탄소 검출에 적합하다.


플리어시스템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전력 및 에너지 관련 분야에서 플리어 열화상카메라에 대한 많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2017년 행사에도 참가하여 플리어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널리 알리고 광주 빛가람 에너지밸리 고객들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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