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시스템, BRUKER 원거리 화학물질탐지분석기 ‘SIGIS 2’ 공급
원거리 대기 상태를 탐지·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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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시스템이 BRUKER의 원거리 화학물질탐지분석기 ‘SIGIS 2’를 공급한다. 블루시스템이 공급하는 BRUKER의 ‘SIGIS2’는 산업·소방 및 민간 재난안전 보호 목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설비로 원거리 대기 상태를 탐지·측정하는 고성능 적외선 분광기이다.
화학사고 종합 상황을 실시간 및 주·야간(적외선 Night Vision 카메라가 장착)으로 감시, 탐지해 정확하고 빠른 초기 대응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즉각적인 상황을 영상 컴퓨터로 전달하고 화학가스의 종류 및 양을 식별해 작전 지휘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원거리 원격탐지 식별 장비로 대규모 사고지역 및 예상지역을 감시하며 오염지역 현장에서 샘플링, 실시간 탐지 및 식별 분석을 해 대응책과 판단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SIGIS2’는 이더넷(Ethernet)을 통해 컴퓨터와 연결이 되는데 비디오 카메라에서 송신되는 영상이 컴퓨터 소프트웨어 화면에 표시되며, 해당영상을 기반으로 측정할 구역을 설정할 수 있다.
FTIR 푸리에 변환 적외선 분광기의 구동원리를 적용해 원거리 유해가스 탐지장비 중 가장 넓은 Spectral range와 가장 높은 감도 그리고 원거리 분석에 가장 적합한 분석 시야각(자동360°회전)을 갖춘 설비이다.

특히 FT-IR에 Telescope 장착을 통하여 감도 NEΔT 가 가장 뛰어나며 이로 인해 가장 많은 종류의 가스 분석이 가능하다.
현재 ‘SIGIS2’는 국군 화생방 방호사령부, 중앙119구조본부, 울산 화학구조대 등 많은 관공서에 설치돼 사용되고 있다. 차량과 헬기에 탑재해 독립적으로 운용이 가능해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는 ‘SIGIS2’를 헬기에 설치, 공중에서 화학물질 이동을 감시하는 첨단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SIGIS2’는 베를린 올림픽 경기장의 공기 모니터링을 위해 사용되거나 슈투트가르트에서는 시내 중심부에 설치돼 화학물질을 감시하고 독일 함부르크 소방본부 설치되는 등 국외에서도 널리 쓰이는 첨단 장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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