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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COR®: MACOR®는 후소성 작업 없이 일반적인

금속가공 공구를 사용해 쉽게 활용이 가능하다.


코닝은 혁신적인 MACOR® 기계가공 글라스세라믹 소재를 아시아의 항공우주산업시장에 공식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글로벌 항공우주 제조업계의 저밀도 복합재 구조물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뤄진 성과다.


연구에 따르면, 2015년 항공 구조물용 조성소재의 양은 2013년 2천1백30만파운드에서 3천만파운드에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MACOR는 항공우주 분야에서 상용되는 고성능 저밀도 소재다.


코닝 산업제품부의 프랑크 드 로게릴(Franck de Lorgeril) 글로벌 마케팅·세일즈 매니저는 "현재 업계의 획기적인 프로젝트에서는 기술적 복합소재를 사용하고 있는 바, 광범위한 시장에서도 동일한 추세를 따를 것으로 생각한다"며 "제조업체들은 MACOR로 전환 후에도 생산공정에서 여전히 기존의 금속가공 공구를 사용할 수 있다.

지속적인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낮은 열 전도성으로 높은 온도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소재를 개발하는 것이 업계의 과제임을 코닝은 잘 알고 있다.
MACOR는 놀라울정도로 낮은 가공공차로 이러한업계의 요구를 만족시킬것"이라고 설명했다.


MACOR는 고유한 조성 특성을 갖추고 있는 운모글라스 세라믹소재다. 이 소재는 일반적인 금속가공 공구를 사용해 후소성(post-firing) 작업 없이 쉽게 기계가공이 가능하고, 고성능 플라스틱을 능가하는 기술적인 내구성과 단열성을 보유한 다용도 세라믹소재다.
또 저 공차(최고 0.0005인치)로 20마이크로 인치 이하까지의 표면마감과 0.5 마이크로 인치 AA 연마공정이 가능하고, 제로다 공성구조의 비탈기 소재로 고온에서 안정성이 섭씨온도 800도에서 최대 섭씨온도 1000도까지 지속·유지된다.
이 소재는 내방사성 및 낮은 열전도성을 갖춘 전기절연체다.


MACOR가 고온과 초고압에서 안정성을 유지한다는 사실은, 항공우주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항공기·우주선을 위한 고도의 복잡한 부품으로의 기계가공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까다로운 작동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이고 다양한 소재와 결합할 수 있는 다기능소재인 MACOR는 생산공정을 단축시켜, 신제품의 시장출시를 더욱 신속하게 가능하게 한다.


과거 MACOR는 미국의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재사용 우주왕복선 궤도기(Space Shuttle Orbiter)의 모든 경첩부분과 창문·문에 MACOR부품이 사용됐다.
또한 대형 MACOR부품들은 NASA의 위성탑재 감마선 검출기에 사용돼 왔다.


MACOR는 항공우주, 전자, 의료, 고진공, 레이저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이미 적합성을 입증했다.

MACOR는 신뢰할수있는 기초소재로 유럽과 미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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