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비용 기존 에어컨 대비 80%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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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온솔라텍(대표 박주민)이 초절전 축냉설비 심야전력기기 축냉식에어컨을 출시했다.
축냉식에어컨으로 이름 붙여진 이 시스템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에너지 파트에서 20여 년간 근무하면서 기술을 축적한 트윈에너지 허창기 대표가 축열조를 제작한다.
또한 대기업에서 제작한 실외기를 조합하여 제품형 축냉식 에어컨을 개발하여 냉난방 전문기업 ㈜코온솔라텍에서 판매를 맡아 보급에 나섰다.


전원주택, 음식점, 사무실, 숙박시설, 관공서, 일반 빌딩, 기숙학원, 연수원, 요양원, 병원, 산후조리원, 사우나등 연면적에 관계없이 냉방은 물론 바닥난방, 공간난방은 물론 온수 공급까지 추가설치가 가능하다.
낮 시간대 일반전기요금 및 기본요금 보다 80% 가량 저렴한 심야전기를 사용하며, 얼음물로 냉방을 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심야전기를 이용해 얼음을 얼리는 역할을 하는 축열조의 용량은 2만~60만kcal이고 축열조 1기 당 냉방 면적은 약10평에서 200평이다.
특히 현장 설치형 빙축열에 비해 설치가 간단하고 관리비가 저렴하며, 영구사용이 가능하다.


전국 판매를 담당하는 (주)코온솔라텍 박주민 사장은“이 제품을 설치할 경우 전기요금이 1kW당 45~88원(기본요금은 1kW당 710원으로 일반전기 기본요금의 1/10수준)이라 냉방비는 기존 에어컨 대비 80%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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