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기계공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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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투기되고 있는 폐기물(해양투기물)의 종류는 하/폐수의 오니, 바이오사업장폐기물,화학사업장폐기물,음식폐기물등이 있으며, 과거에는 지자체에서 처리비용이 저렴한 해양투기를 선호하였으나, 런던협약에 의해 2012년 이후 하수슬러지의 해양투기가 전면적으로 금지됨에 따라 슬러지의 처리시설이 필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정부차원의 저탄소녹색성장,기후변화대응,신재생에너지 및 폐기물을 이용한 자원재활용정책 등에 따라 매년 발생량이 증가하는 슬러지의 해양배출을 대체 할 새로운 처리방안으로 ‘유기성슬러지’를 이용한 고형연료화의 기술개발이 시급하게 되었고, 이는 국책과제로 선정되어 현재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슬러지의 핵심처리공정을 보면, 수분함량80%의 슬러지를 ‘가수분해공정’을 통하여 함수율 40~45%로 감축하고, 이를 성형/건조공정을 통하여 수분함량10%의 고형물을 만드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고효율의 건조공정이 가장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관련하여, 대성기계공업(주)는 불철주야 2년간의 연구기간동안 기존의 시스템과 비교하여 매우 효율적인 ‘슬러지 과립/건조 고형연료화’시스템을 개발하였다.

  그 동안 슬러지처리설비는 주로 유럽등의 선진국으로부터 수입되어 국내에 설치되었으며, 그 핵심공정은 3-pass drying system으로 파악이 되었고, 대성기계공업(주)는 30년간의 유동층과립/건조시스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산화개발에 성공하여, 한국 최초로 사업장내에 ‘슬러지 과립/건조시스템’의 실증 파이로트설비를 구축하게 되었다.
  각 사업장의 슬러지를 테스트하며 수입산의 설비보다 기술력,대응성,가격등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면서 그 동안의 사업장의 설비검토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기술상담과 계약에 가속이 붙고 있는 실정이다.

과립/건조된 고형물은 대표적인 용도는 농업용비료,복토재,사료,공업용시멘트,발전용대체연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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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기계공업(주)는 1980년 창립하여 분/입체취급공정의 핵심공정인 건조,냉각,과립,분쇄,분급,이송공정의 특수한 시스템 및 장비를 개발공급하며 지속성장을 하여왔다. 끊임없는 기술 및 제품개발을 통하여 33년간 수입대체 및 수출역군으로서 그 일임을 다하였으며, 더불어 이 회사의 이희성대표이사는 독자적이며 다양하고 고도화된 기술개발과 과감한 R&D(연구개발)투자로 한국산업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였고, 법인 또한 ‘3천만불수출탑’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 분야의 한국내 선두주자인 당회사는 분/입체공정설비공급에 그치지 않고 고객사의 요구를 파악하여 3년전부터는 화공사업부를 발족하여 사업범위를 넓혀나간 결과, 2012년 400억매출, 2013년 700억매출을 달성하여 관련산업시장으로부터 선두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확인받았으며, 2017년도 연매출 2천억 목표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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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러지 과립/건조 설비 3D 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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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러지 과립 건조 PILPT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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