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하이텍을 국내 공급 파트너사로 선정,
대구 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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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에서 발생한 폐열을 이용한 친 환경 발전시스템 전문업체인 미국‘액세스 에너지(Access Energy)’가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액세스에너지는 최근 대성 하이텍(대표 최우각)을 국내 공급 파트너 사로 선정한 데 이어 4월 대구에서 열리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폐열 회수 발 전시스템을 국내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 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패키지형 써마파워(Thermapower)'는 연료전지를 가동할 때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하여 기당 최대 125kW의 전기를 생산하는 신기술 발전시스템이다.


연료전지(fuel cell)는 주로 수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를 얻는 친환경 발전설비인데 최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 무화제도(RPS: Renewable Portfolio Standards) 실행에 따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또한 일반 연료를 태우지 않고 폐열을 이용하기에 오염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 청정 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며, 친환경 적이면서도 불이 붙지 않는 불연성 물질을 유체로 사용한다.
‘써마파워’의 핵심 부품은 액세스에너지의 독점 기술인‘캐어프리 통합파워모듈(Carefree Integrated Power Module)'
이다.


신제품은 또 일체형 독립적 구조로 설계되어 설치가 쉽고 다양한 연료전지 유형과 호환이 가능하다. 모듈 방식으로 조립 된 시스템은 2MW 연료전지에 최적으로 설계됐으며, 대용량 연료전지의 경우 여러 대의 써마파워 장비를 동시에 연결시켜 이용할 수도 있다.


배취 알티니언(Vatche Artinian) 칼네틱스 테크놀로지스 CEO는“써마파워는 연료전지 발전설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 고 투자수익율(ROI)을 신속히 달성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하며,“지난 5년간 전세계 곳곳에서 45MW급 이상의 열 회수 시스템 구축에 성공한 검증된 시스템으로, 한국 연료연지시장의 이상적인 솔루션이 될 것”으로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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