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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국제화학장치산업전, 4월 26~29일 대단원의 막 내려
화학 PROCESS의 최신기술과 이화학관련 제품 정보로 볼거리 풍성


본지(아이유뉴스(주), 대표 박용택)와 (주)경영전람이 공동주최한 국내 유일의 화학장치산업 최대규모 전시회인'2016 국제화학장치산업전'(KOREA CHEM 2016)이 지난 4월 26~29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화학, 플렌트 설비, 관련 기계류 등의 최신기술이 한 자리에 전시된 이번 KOREA CHEM 2016에서는 식품, 제약, 화장품, 석유화학 등 각종 화학설비 및 기자재 등을 취급하는 국내 대표적인 화학장치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밸브 및 제어계측, 유공압 기기, 시험검사기기, 부품·소재 등의 화학장치 분야 선도업체들도 다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주최측 아이유뉴스(주) 박용택 대표는"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참가업체들이 화공기술의 새로운 트렌드와 성장동력, 다양한 비즈니스 파이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품기업 가이드 북을 제작해 사전 배포 하는 등 등 준비과정에서부터 내실을 기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이번 전시회를 빛내주신 참가업체 및 참관객들의 참여와 관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내년 4월 18~21일 까지 열리는 제9회 전시회에서는 보다 참신한 기획으로 보다 다양한 업체와 신기술을 총망라한 명실상부한 글로벌 산업전시회로서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화학분야 신기술 총망라

이번 KOREA CHEM 2016 전시회는 수많은 국내외 제조업, 기계 기업들의 신기술 각축장이 됐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 선진기술을 가진 해외기업의 한국지사들은 물론 신제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국내 대표적인 화학 장치 제조기업의 참여로 전시장을 찾는 수요자들에게 공정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REFERENCE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산업 트렌드에 부응하는 아이템들도 대거 선보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유분체공정, 화학기계분야, 동력전달장치, 제어기기 및 시스템, 플랜트 엔지니어링&시스템 설계, 공학재료 및 소재, 화학안전, 환경관련 제품이 다수 출품됐다.
이번 전시회는 독일 전통기술기업인 네취그룹을 비롯하여 유니텍, 제일기공, 라미나, 토쿠주, 프로미넌트, 동방플랜텍, 천세산업, 브롱호스트, 오카와라 등 100여개 기업이 신제품, 신기술을 소개했다.
참가업체 관계자는“계약 성사가 높은 바이어들의 참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전시부스 기획부터 전반적인 마케팅 전략에 이르기까지 전사적인 내실을 기했다”면서“그 결과, 실제로 부스 방문 후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의향을 보인 곳도 있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연계산업 포괄적 점근으로 신규수요 창출‘만족


관련 업체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제품들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방문한 고객사들이 현지 바이어를 대동해 참관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제품 및 브랜드 이미지 홍보에 상담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많았다.
특히 KOREA CHEM 2016 기간 킨텍스 1전시장(1~5홀)과 2전시장(9홀, 10홀)에서는 식의약, 화장품산업 제조기술관련 6개의 전문관이 함께 소개됐다.
우선 킨텍스 1에서는 1홀-물류포장 2홀-패키징 재료 3홀-제약/화장품 포장공정기술 4~5홀은 식품포장기계, 식품기계, 자동화기기 등이 전시됐다.
킨텍스 2전시장 9홀은 의약품, 화장품원료 10홀은 식의약 관련 실험분석장비가 전시됐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 업체 관계자는“전시회 시작 전부터 독립된 단일 전시회가 아닌 식품, 제약, 물류 등의 전시회가 총망라된 연계형 전시회라는 점에서 기대가 컸다”며“전시기간 동안 화학 및 플렌트 산업 관계자 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시장의 고객들을 만나고, 새로운 시장으로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됐다”고 평했다.
또 다른 참가업체 관계자 역시“일부 분야에만 특화된 전시회 성격이 아닌 보다 다양한 고객 의 접근이 가능한 종합 전시회라는 성격이 강했던 덕분인지, 신규분야의 고객들과의 스킨십이 용이해 기대 이상의 전시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안상현 기자 / press@i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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