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거점 동남아 지역 다국적 기업 상대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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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계측기 종합 유통회사 ㈜누비콤이 베트남에 진출한다.


누비콤은 최근 베트남 박린시에 5월 초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이 지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 및 삼성전자를 포함한 전기전자통신 관련 기업들을 상대로 전자계측기 종합 솔루션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베트남 및 동남아 지역의 경우 이 지역과 가까운 중국 심천 사무소를 근거지로 사업했으나 최근 베트남으로 생산 설비를 옮기는 다국적 기업과 한국 대기업 및 중 소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이 지역에서 고객 서비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하고자 한국기업들이 특히 많이 진출한 하노이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활동 강화를 위해 베트남 박닌(Bac Ninh)시에 누비콤베트남현지법인을 설립하였다.


누비콤은 베트남의 열악한 기술 지원 여건으로 베트남에 투자한 여러 기업들이 운영 중이던 계측장비의 서비스를 해외로 반출해야 하는 불편한 점을 모두 해소할 예정이다.


누비콤 신동만 사장은“누비콤이 2003년 설립된 이후 줄곧 해외 사업을 벌여왔다.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의 비즈니스를 위해 서 이 지역과 가까운 심천 사무소에서 진행했으나 베트남 지역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이번에 직접 누비콤 베트남 지사를 설립했다”며 “법인을 설립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으며 오히려 한 달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법인 설립을 인허가해준 베트남 당국에 감사드린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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