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장치 관련 업체 다수 참가
판로개척 성과 기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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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2016 글로벌소재 부품산업대전(이하 IMAC 2016)’이 지난달20~22일까지 ‘4차산업 혁명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총3일간 경기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Smart Cities Innovation Summit Asia 2016)’과 아시아 최대전력쇼인 ’아시아파워위크(Asia Power Week 2016) 과 함께 약 30,000sqm 규모로 동기간 통합 개최됐다.

이로써 해외 바이어와 국내 참관객을 포함한 전세계 50여 개국 약 3만명 이상이 방문하여 관련 산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은 물론 참가 기업들에게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IMAC 2016은 최근 제조업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친환경·경량화·고기능’을 키워드로 소재관에서 화학·세라믹·금속분야으로 구성, 해당분야의 관련 기업 및 기관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또한 신기술 설명회 및 상담회, 기술개발동향 전문 세미나 등을 무료로 제공하여 최신산업 동향 등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부천산업진흥 재단은 기계부품, 전자부품, 화학소재 등 관련 산업 분야별 판로개척 및 기술홍보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모아 공동관 형태로 참여한다.

특히, 순천향대학교 LINC사업단은 가족기업 중 3D 프린트의 제조, 판매, 서비스 전문기업인 포던테크와 함께 전시회에 참가했다.

킨텍스는 소재·부품분야의 수출 유망국가인 아시아 및 동남아에서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박람회 참가 기업들과 현장에서 자유로운 상담을 가능하게 하고,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박람회를 준비했다.

화학장치업계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 ‘저력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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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IMAC 2016은 수많은 화학장치 및 화학엔지니어링 기계설비 기업들의 신기술 각축장이 됐다.

 

이번 기계전에서는 밸브 및 제어계측, 유공압 기기, 시험검사기기, 부품·소재 등의 화학장치 분야 관련 업체들도 다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전시회에서 이들 관련업체들 전시 기간 동안 신규 바이어 확보 및 신규 거래선을 물색하기 위한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들은 주력 제품 및 솔루션을 대거 선보이며 브랜드 이미지 홍보에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했다.

포괄적 접근으로 신규수요 창출 ‘만족’

화학장치 및 화학엔지니어링 관련 업체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제품들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방문한 고객사들이 현지 바이어를 대동해 참관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제품 및 브랜드 이미지 홍보에 상담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많았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 콘트롤 밸브업체의 한 관계자는 “전시회 시작 전부터 기대가 컸다. 계약 성사가 높은 바이어들의 참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전시부스 기획부터 전반적인 마케팅 전략에 이르기 까지 전사적인 내실을 기했다”면서 “그 결과, 실제로 부스 방문 후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의향을 보인 곳도 있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또 다른 참가업체 관계자 역시“다양한 고객 의 접근이 가능한 대단위 기계전시회라는 점 덕분에 신규분야의 고객들과의 스킨십이 용이해 기대 이상의 전시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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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현 기자 / press@i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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