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PETG·에코젠 사업 대응력 강화

SK케미칼.jpg

SK케미칼은 울산공장 수지생산본부 업무 효율화를 위해 수지사무동을 신축하고 입주식을 진행했다.


울산공장 내 수지생산본부 사무동은 분산됐던 수지생산 조직의 업무효율성 개선과 통합관리를 위해 연면적 655㎡에 건축면적 1964㎡ 부지에 지상 3층으로 구축됐다.


또한 사무동은 SK케미칼의 고기능 플라스틱인 PETG(Polyethylene Terephthalate Glycol) 및 에코젠(Ecozen) 사업 강화의 핵심 기지로 운영된다.


PETG는 환경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다. 투명하고 기계적 물성이 뛰어나 고급 케이스를 비롯해 생활가전과 자동차 내장재 등에 사용된다.


에코젠은 바이오 성분을 함유한 PETG 계열 소재로 SK케미칼이 독점 공급하는 브랜드 이름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흩어져 있던 수지생산본부 조직이 한 곳에서 근무하게 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품질 개선과 신제품 연구 개발을 통해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INDUSTRY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