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력을 가속화 폴리우레탄 시스템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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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이화학 & SKC 폴리우레탄은 예상되는 폴리우레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 남부 안드라 프라데시(Andra Pradesh) 지역에 폴리우레탄 시스템 제품(시스템 하우스*) 생산 및 판매 기업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인구 약 13억 명에 달하는 인도는 GDP 규모에서 세계 7번째 대국이며 연간 경제성장률은 7%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는 매년 400만 대의 자동차와 900만 대의 냉장고를 생산하고 있으며, 폴리우레탄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도 남부지역에는 일본과 한국의 여러 자동차업체 및 가전업체가 진출해 있으며 MCNS는 시스템 하우스 기지를 통해 양질의 폴리우레탄 시스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사업을 확대해 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CNS는 2015년 7월 미쓰이화학과 SKC의 폴리우레탄 사업 부문을 통합해 설립한 50:50 지분의 합작투자기업으로 미국, 멕시코, 중국 및 폴란드 등 전 세계 10개 지역의 시스템 하우스를 통해 폴리우레탄 시스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생산용량은 폴리올 28만 톤, MDI 25만 톤, TDI 12만 톤에 이르고 있다.


MCNS는 이번 시스템 하우스 설립을 통해 인도에서 새롭게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인도 이외의 주요 지역에서 시스템 하우스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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