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플랜트O&M 글로벌 비즈니스 세미나’ 개최
부산TP-동명대, 조선·해양산업 접목 블루오션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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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태경)와 동명대(총장 정홍섭)가 지난달 대강의실에서 엔지니어링업체, 조선사, 조선기자재 업체, IT 관련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해양플랜트O&M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의 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관련 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의 기반 구축 사업 ‘클라우드 기반 해양플랜트 O&M 엔지니어링 가상 시스템 기술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해양플랜트 O&M 엔지니어링 가상 시스템 기반 구축에 대한 향후 활용 정보 공유 및 글로벌 기업 전문가초청 교류를 통한 국내 기업 국제사회 경쟁력 강화의 장을 마련했다.


세계적인 유전 기업인 Schlumberger(미국 휴스턴)의 Alex Lee 박사를 초청하여 글로벌 최신 동향 및 국내 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했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엔지니어링 기업체 대표 10명 내외가 참석하는 간담회도 병행했다.


연내 구축 예정인 ‘클라우드 기반 엔지니어링 플랫폼’ 장비 및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세미나 참가 기업 중 희망하는 사례를 적용하여 슈퍼컴퓨팅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하지 않고도 대량의 데이터를 취급하는 선박의 설계, 해석 및 영상화까지 클라우드 기반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시연했다.


한편 동명대는 조선·해양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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