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성장 잠재력 확충
KRISS 제1호 기술선도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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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S는 ㈜IVT 본사에서 ‘KRISS 기술선도기업’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정진완 중소기업협력센터장을 비롯한 KRISS와 ㈜IVT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KRISS는 성장 잠재력이 있으나 기술 문제로 세계 시장에서 열세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여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기술선도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4년부터 ‘기술선도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단계별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 ▲산연 공동연구(중소기업 R&D 역량강화) ▲기술멘토링(기술수준 제고를 위한 기술지도) ▲기술지원(애로기술상담 및 측정클럽) ▲측정 네트워크 운영(정보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KRISS는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65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였다. 2017년 참여기업 성과분석을 통해 약 250억 원의 매출 증가와 50여 명의 고용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본 사업에 2년 이상 참여하고, 당해연도 매출 50억 원 이상인 중견·중소기업으로서 ▲KRISS 패밀리 기업으로 R&D 지원을 통해 세계 최초로 제품을 개발한 기업 ▲해당 제품의 매출이 2년 연속 20%이상 신장한 기업 ▲글로벌 경쟁사의 기술 수준에 도달하여 세계 시장 진출에 성공한 기업을 대상으로 KRISS 기술선도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KRISS는 제1호 기술선도기업으로 ㈜IVT를 선정하여 지난 12월 18일 기술선도기업 지정서를 전달하였다. ㈜IVT는 300 mm 웨이퍼 불순물 자동분석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매출 120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2017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쟁력 있는 기업이다.
앞으로도 KRISS는 지속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더 많은 KRISS 기술선도기업을 탄생시킬 주관부서인 중소기업협력센터의 멋진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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