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과 관련된 다양한 기관 및 연구자들의 역량 결집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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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융합협의회(발기인 대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김상은 원장)는 최근 서울 엘타워 엘하우스홀(8F)에서 사단법인화를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협의회는 산학연 연구자 간 협업소통을 위한 민간 중심의 자발적 협력 네트워크로써 융합연구 활성화 기반 마련 및 융합 네트워크·정보 허브로서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미래융합협의회의 초대 회장에는 現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김상은 교수가 선출되었다.
동 행사에는 국회 신상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을 비롯하여 산학연 132개 조직이 참석하였다.
신상진 의원은 “협의회의 탄생으로 격변하는 미래사회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융합과 협력이 기반이 되어 보다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혁신적 아이디어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기반이 구축된 것에 기대와 축하를 전달하였으며, 이진규 과기정통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미래융합협의회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소통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도전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그 가치가 크며, 앞으로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한편, 미래융합협의회 창립총회 행사에서는 참가한 협의회 창립 회원들은 분야와 기관의 경계를 넘어 미래 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을 해나가기로 다짐했다.
미래융합협의회 추진경과 보고에서는 추진경과 보고와 설립취지문 낭독 등으로 그간의 준비 사항과 설립 취지와 목적에 대해 공감을 시작으로 창립총회 의결에서는 정관 및 세칙(안), 임원 선임, 사업계획(안) 등 사단법인 설립시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결하였다.
이어진 창립기념강연에서 이진우 포항공대 인문사회학부 석좌교수는 “왜 인문기술의 융합인가?“라는 주제로 미래를 어떻게 구상하는가에 따라 선도적 리더쉽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에서 인간가치에 기반한 과학기술, 즉 인문기술에 대한 이해와 성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창립회원 누구나 참여하는 융합교류회를 마련하여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연구자가 참여하여 지식경계의 담장을 허물고 소통 및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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