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업계 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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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업계와 정부가 격의없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양우 장관, 박태영 국장, 공형식과장, 조은영 사무관 등으로 구성된 문화체육관광부 실무단이 지난 8월 13일 (사)한국잡지협회를 찾아 정광영 회장, 성기명 수석부회장, 박용택,박인학,유승용 부회장, 하현봉 사무총장 등으로 구성된 잡지협회 회장단과 잡지산업 발전에 대한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박양우 장관은 이번 잡지계와의 면담을 통해 잡지산업의 발전 전망과, 콘텐츠 산업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잡지협회 회장단은 문체부 실무단에게 ▲잡지산업의 현황을 소개하면서 ▲신규사업 발굴에 따른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잡지산업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회장단은 우수콘텐츠잡지 선정 시 ABC제도(부수인증) 배점의 폐지 및 잡지협회 회원사 가산점 요청을 적극 건의했다.
한국잡지협회 박용택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부수인증을 위해 입회비 등 발생되는 비용이 잡지사들에는 큰 부담이 되므로 해당 배점의 폐지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아울러 잡지산업 발전과 잡지 기증 등 공익적 측면에서 많은 공헌을 하고 있는 잡지협회 회원사가 우수콘텐츠잡지에 선정되면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적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잡지협회는 잡지산업에 대한 훈.포장 포상 규모의 확대를 문체부에 건의했다. 한국잡지협회 정광영 회장은 박양우 문체부 장관에게 정부의 잡지산업에 대한 포상규모를 확대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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