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업계 중심, 연소가스 분석기 활용 범위 확대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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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보일러 제조사에 대한 책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월 7일 안전관리규정 표준모델 개정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현재 검토 중인 개정안은 도시가스 고객센터 안전점검원의 업무 중 서비스 차원으로 진행됐던 가스보일러 CO 누출 점검을 제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렇게 되면 가스 보일러 제조사에 대한 책임이 강화되는 것은 당연지사이다. 

즉 연소가스 분석기의 활용이 더욱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 보일러 누출 시 가장 우려되는 물질인 CO 농도 측정이 중요해진 것이다.

이에 따라 CO 농도를 측정하는 기능을 갖춘 테스토코리아(www.testo.co.kr)의 연소가스 분석기가 업계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테스토코리아의 마케팅팀 최진아氏 는『「testo 330 LL」의 경우, 일산화탄소(CO), 산소(O₂) 등을 측정해주며, 이산화탄소(CO₂)를 계산값으로 표시해줄 뿐만 아니라 연소가스 효율, 손실 등 다양한 파라미터를 계산해서 표시해주기 때문에 보일러 등 연소기기의 에너지 효율을 관리하는 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 연소가스가 연도(煙道)를 통해 빠르게 배출될 수 있는 수준의 음압(音壓)이 걸려있는지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노내압 측정 기능과 가스관의 압력과 대기압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차압 측정 기능이 내장 돼 있다』며 『모든 측정기능이 한글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현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테스토코리아의 연소가스 분석기 「testo 330LL」은 환경부의 환경계측기기 형식승인이 완료된 상태이다. <아이유뉴스(주) 정경원 기자 / press@i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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