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9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현" 국정목표에 기여하는 수소 및 연료전지 분야 국제표준화 활동 강화를 위해 관련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기술표준원이 수소 및 연료전지 표준화 추진현황과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관련 기업의 활동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에 따라, 국가기술표준원은 수소 및 연료전지 업계의 국제표준화 참여를 더욱 적극적으로 독려하기 위해 기업에 대한 국제표준화 활동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수소 기술 국제표준화 포럼을 신설하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련 시설 현장방문을 통해 완주지역 수소 및 연료전지 관련 기업을 지원하고, 표준화 정책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표준화 참여를 독려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소경제 표준화 추진전략의 이행을 위해 국제표준안 개발과 제안, 표준화 전주기 지원, 국제협력 강화 등의 주요 추진 사항이 소개되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표준활동 지원 및 수소경제 표준포럼 운영 등을 통해 향후 국내 수소 및 연료전지 산업의 발전과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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