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화 선도기업 LS일렉트릭이 창립 50주년을 넘어 새로운 50년을 이끌어갈 미래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27`2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 전시회에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로 360㎡(40개 부스)로 참가한다.

전시 테마는 ‘새 시대 자동화 산업의 토탈 솔루션을 찾다’로, 기기부터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디지털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전시될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주력 제품인 PLC, AC Drive, HMI 등 단품 기기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시스템 솔루션도 제안할 계획이다.

전시 공간은 LS일렉트릭의 과거 5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Historic Zone부터 현재 주력 제품과 산업을 볼 수 있는 Device Zone과 Application Zone, 그리고 미래 자동화 산업을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이 망라된 Solution Zone으로 구성됐다.

Device Zone에서는 에너지 관리를 위한 AC Drive(인버터) 신제품 ‘S300’과 ‘Advanced XGT 시리즈’, 보안 규격을 만족시킨 HMI인 iXP3 등이 대거 소개된다.

Application Zone에서는 모빌리티, 자동차, 이차전지, 선박 산업 등에서의 자동화 솔루션과 그 적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LS일렉트릭의 엔지니어링 플랫폼인 ‘솔루션 스퀘어’와 스마트 공장 구축 플랫폼인 ‘테크스퀘어’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Solution Zone에서는 미래의 공장 솔루션에 대한 제안이 이뤄질 것으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부터 품질 확인 AI, 사이버 보안, 데이터 백업(Dexa)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LS일렉트릭 자동화 부문 이상준 CIC COO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소, 중견, 대기업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할 것"이라며, "글로벌 하이엔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당시 LS일렉트릭은 고객들에게 재평가를 받았으며, 국내 기업들의 주요 공정 라인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